진짜 힘듭니다...
작년 여름. 신입사원 공채를 합격해서 외국계 대기업에
java 웹개발자로 취업했습니다.
이름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프린터 복합기 회산데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정작하는 일은 개발이아니라
기업용 복합기 서버 연동 및 설치작업입니다.
솔루션이 자바로 만들어져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기때문에
개발자를 뽑는다는데요... 는 개뿔 ㅡㅡ
그냥 여기저기 고객사 떠돌면서 복합기 관련 서버 환경 유지보수하는
노가다 작업입니다.
팀 선임들 하는작업보면 맨날 고객요구반영하는 디비 프로시져 코딩하는데
여기와서 java mvc이런거 솔루션 소스 까보면서 전부 독학했습니다.
제일짜증나는건 개발을 외주맞겨서 소스알려달라하면
듣는 소리가 나도첨보는데? 이겁니다.
자바할줄안다며. 왜못해? 이러면서 이색기 허당이네 이런식입니다.
신입교육?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방치상태로 있다가
복합기설치나 장애건 발생하면 여기저기 팔려다닙니다.
월급도 1년되기까지 80프로만주고 나중에 소급해주는데
다음달에 그거 받고 퇴사하려구요.
지금은 명세서 디자인작업한다고 디자인툴 사용법 배우는데
진짜 하기싫고 돈이고 뭐고 지금당장 퇴사하고 싶습니다.
다른회사 2군데도 다녀봤는데 뭐이런데가 다있나 싶습니다.
어떻게 한달 버틸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