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등급 궁금증과 노동넷에 서운한 점
전 우선 5년 8개월 경력자로서 전졸+학은학사(2013년 취득), 기사 2009년 11월 취득했는데
http://kdb.or.kr/info/info_01_07_view.php?dbnum=232
위의 기준에 따르면
2009년 7월 31일 이전있고 이후있지만
이거랑 상관없이 이 날짜 이후에도 경력있으니
그냥 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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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기술자
ㆍ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3년 이상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갖추거나 근무한 사람
ㆍ산업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7년 이상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갖추거나 근무한 사람
ㆍ기사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석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갖추거나 근무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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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조건에 따라 중급되는게 맞지 않나요?
뭐 어떤 업체들은 학사 이후로 따져서 경력이 초급이라면서
절대 45나 43 이렇게 줄 수는 없다고 잡아떼고
어떤 곳은 전졸이라서 초급이신데 그거는 힘들다길래
'학점은행제란게 국가에서 학사인정해주는거다' 이러니까
아 그렇다면 학사여도 그 이후 경력이 거의 없으므로 초급이시라고..
그러면서 운영인데 35도 많은거라면서 사람 염장을 지릅니다.
최근 제가 꽤 오래 놀았습니다.
작년 10월 중순에 프리계약 끝났고 사실 더 일할 수 있었는데
30대중반이 되었고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되었으며,
또 이력상에 계속 업체가 바뀌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정규직으로 입사하고자 이곳 저곳 좀 복리후생 괜찮은 곳이면 지원했지요.
SI회사뿐 아니라 제조업이니 뭐니 코스닥 상장사니 괜찮아 보이는 곳은 다 지원했습니다.
귀찮아서 이력서 내용 복사한곳도 있지만 성심성의껏 정말 그 회사 일일히 다 파악해서 쓴 곳도 있고
지금까지 400군데정도 지원하면서 면접 한...6-7군데 봤는데 잘 안됐네요.
이렇게 안되다보니 업체에서 오는 프로젝트 프리에도 솔깃합니다.
올해는 마가 꼈나봅니다.
전혀 일을 못했습니다. 업체들 진짜 얼토당토않게 부르는 곳
솔직히 좀 깍더라도 여기 옥희분들에게 욕먹더라도 좀 낮춰서 가고 싶었습니다.
근데 안간것도 있고요, 이전에 45받았었습니다. 1년정도요.
그래서 거기에 맞추면 너무 많고 말도 안된다고 업체들은 생난리를 피우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느낀 점이 있습니다.
아 나에게 연봉 3600도 많은거구나.
작년 처음 취업활동할 때는 멋모르고 그냥 4200 대차게 불렀습니다.
당연히 연락안왔고 안된다는 걸 알고 3600-3800사이로 찾고 있었습니다.
또는 회사 괜찮은 곳이면 그냥 좀 작아도 오래다닐 요량으로 회사내규에 따름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정말 어렵더군요 취업하기.
저 3600만원도 많아서 3000초반아니면 2천 후반인 곳도 부지기수입니다.
여기 특급개발자님이 15년 프리하셨다 들었습니다.
정규직 취업도 안되고 차라리 특급개발자님이나 여기 다른 실력좋은 분들처럼
계속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제가 자바개발자도 아니고
증권 Pro*C인력인데 예전에 3대 SI회사중 한 곳의 차장님이
80만원이나 깍길래 안간다고 하니 매장시키네 마네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곳이 하는 프로젝트는 앞으로 못들어갈거 같고
요즘 많은 수주를 하는 이곳과도 한번 했는데
같이하던 프리PL이 사람비교하고 짜증나 일은 다하고도 이틀을 잠수타 마냥 헛거 되었죠.
기존 4명에서 제가 계약한 업체 정규직 한명 고객에서 마음에 안든다고 짜르고
PL거의 개발안했고 업무정의만하고
저와 수행사 1년짜리와 거의 다함. 제가 최소70%이상은 했다고 생각듭니다.
이 프리PL이 저와 그 짤린 녀석하고 비교했드랬죠. 인생 쟤처럼 즐기면서 살라는 둥하면서 말이죠.
일 다해놓고 결국 저를 안쓰는 상황이 온거 같고
또 등급에 대해서 위 기준처럼 안하고 자체적으로 초상이니 이런걸로 해서 중급은 안되는 듯 합니다.
요즘 힘드네요. 집도 가난한 편이라 돈도 떨어져가고 주식도 마이너스 심하고.
그래도 보도방과는 타협을 안하겠다는 신념(?)이 있어서 절대 안하는데
(물론 단가 쳐주고 속이는 점 없고 나(개발자)를 업신여기는 점이 안보이면 함)
연락오는 곳도 없고... 오더라도 어디 영세업체 정규직할 생각 없냐고 오는데
이런 영세SI업체 정규직은 또 때려죽어도 하기가 싫더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정직으로 할거라면 오래다닐생각으로 찾고 있어서...
암튼 여기까지 넋두리였습니다.
여기 옥희에서 얼마면돼 게시판에 적은 분들은 참 대단합니다.
어찌 그렇게 잘 받으시는지... 다들 자바개발자인가요?
마지막으로 노동넷에 서운한(?) 점이 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개인정보때문에 고소당한 적 있었습니다.
노동넷에 글을 적었는데 너무 적나라하였고 업체사장번호와 메일을 적었기 때문이죠.
저는 글에 뭐 한치의 거짓을 적은게 없고 그냥 제 경험한바 있는 그대로 적었을 뿐인데
이 점을 조심못해서 이지경이 되었네요.
결국 사과드리고 어떻게 무마는 됐으나 피해 발생하면 형사, 민사상 배상하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무마된거죠. 그리고 노동넷에 글지우는 것까지요.
근데 글지우려는데 자기가 쓴 글은 못지우게 돼있어서 전화해도 안받고
메일로만 하는데 어떻게 지워주시긴 했습니다.
업체사장님은 분명 전화해서 다 확인한거 같은데 가려서 받으시나요?
이번 일 겪으면서 이 노동넷이란 곳이
개발자를 위한 사이트인지 업체들을 위한 곳인지 헷갈리기 시작했고
결국 저는 이 노동넷도 믿지못하여 앞으로 글쓸 생각을 접었습니다.
아래 보도방 퇴치위한 운동하시는 거 같은데
잘되면 좋겠지만 특정집단의 기득권만 앞세우는 집단으로 변질될까 우려됩니다.
의도는 당연히 좋죠. 저도 원하는 바고요.
근데 위에서 고소당한 이후 일처리하면서 느낀게 그랬습니다.
물론 메일에서 담당자님께서 혹시나 문제 생길시에
변호사 도움주고 한다는데
이번에 업체사장님은 전화통화도 하면서 일처리가 빠르게 된 거 같은데
저는 도통 글 하나 지울래도 메일을 4-5번 보내서야 됐습니다.
(담당자님이 바쁘시다고 하여 이해는 합니다.)
암튼 느낀건 누굴 위한 사이트인지 모르겠다는 거였고
결국 믿을 건 저 혼자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글 적을 생각은 접고 함구하려고요.
한번 디이고나니 몸사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