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 장인정신이 좀..
ㅎ 사는얘기로 글을 생각대로 적고나서 올리려고 보니, 제목을 안넣었더군요....
제목을 뭐로 쓰지 하다가 넣은게 "장인정신"어쩌고인데...
[주말출근]하고 [장인정신]하고 연결하는 분들이 있는데... 별개입니다.
글을 대충 스킵하며 읽고 좋은리플 주신분들을 위해 단락을 나눌게요...
===고민많은 PM의 얼굴을 보니 예전생각이 나네요==========================
대략 8년전에 했던 중형급 은행플젝의 PM 이 플젝이 제대로 안되자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개발자들을 향해) "니네들 이게 얼마짜리 프로젝트 인줄 알아?"
모르죠...ㅎㅎㅎ 한 몇백억하려나? (장비포함)
그런데 그말을 곰곰생각해보면, 목이 걸린 PM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중요한 프로젝트이고..
그냥 대충 개발하고 월급받고 나가면 끝인 개발자에게는 그져 스쳐가는 하나의 프로젝트일뿐이고...
토요일 주말출근하면 이곳에서 엄청 욕먹는 행동일건데...
오늘 출근했습니다.
가만보면 PM 이 지나다니면서 이팀은 몇명이나 나왔나 둘러보는게 보입니다.
제가 PM 이어도 주말에 출근해주는 개발자 좋게 보일겁니다.
저 PM 에게는 이 프로젝트는 엄청나게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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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플젝 힘들지만
그속에서 잘해나가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하고있음==========
뭐 각설하고요...
저는 어찌보면 워커홀릭이네요...
그러나 저도 야근싫고, 주말에 나오기싫어요...놀고싶어요...
그런데 일단 저에게 할당된일이 많아서 자발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여기 OK글에서 본 말...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남이 잘쓰는거 보면 보람을 느낀다. 그것때문에 열심히 일한다"
"이런게 싫으면 프로그램쪽에 오지마라"
이런글을 봤는데...
저도 적극 공감합니다.
저는 챙피하지만 장인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10명중 3~4명은 대충하더군요.
그리고는 주변에 물어봐가면서 일합니다.
근데 솔직히 몇시간동안 낑낑거리며 알아낸거 알려주기 싫어요.
(그러나 열심히 노력하고, 착한 개발자에게는 다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고수가 아닙니다만, 정말 si는 추락의 길을 걷고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si시장 분위기는 어찌될지 궁금하군요.
계속 초급만 선호하고 쥐어짜는 분위기로 갈지...
뭔가 좀 개선되거나 좋은 방향으로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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