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랴나 사람인에서 왕관을 쓰려는 사람들...
이 업종에서 일한지 이제 만 10년 되었는데, 요즘 들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얘기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진짜 직원수 5명되는 남짓한 초라한 회사에서 10년간 일하면서 현재는
약 50명 정도로 회사가 성장했고, 그 만큼 제 연봉도 올랐는데, 하는 일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개발 일은 그대로 하면서 팀에 대한 관리, 회사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기획, 퇴사하는 인력에 따른 면접/충원 등등..
얘기는 나누는 대상도 어느덧 사원들 보다는 팀장이나 임원이랑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새로운 기술이니 성능이니 보다는
투자에 따른 기대수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연히 연봉이 높다는 것은 그에 대한 기대가 적을리 없고, 그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에는
여러번 기회를 주지도 않고, 닥달을 하여 성과를 내던가 나가던가를 결정짓게
한다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잡코랴나 사람인에서 경력이 3~4년차도 안되시 분들이
희망연봉으로 5000~6000을 제시하시던데, 과연 그런 분들은 그 연봉에 따른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있는 걸까요? 이런 분들을 면접 보거나 채용해 보신
분들에게 궁금해서 한번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