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프로젝트 여러개 올리는 채용공고 회사 지원하지 마셔요
말그대로 입니다.
저도 업체 영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한회사에서 채용공고 여러개 올리는 경우 대부분 찌라시 프로젝트입니다.
찌라시란, 2가지로 구분되어 지는데요
1. 원수행처가 인력을 채용하려다가 더 이상 채용이 힘들경우, 1차 협력사들에게 인력요청을 줍니다. 그걸 1차 업체들이 하도급 업체들한테 다시 뿌리죠, 그걸 중간 취합해서 재공고를 하는 프로세스입니다.
2. 사업수행을 하던 도중 급하게 인력교체 또는 땜방(대체인력)을 수급할때 돌리기도 하죠. 하지만 대부분 1번 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
본론 : 1번이던, 2번이던 티오가 발생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채용공고를 올려, 지원자를 채용한다는 내용은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채용담당자인 제가 보았을때 너무 현실성이 없는 구조입니다.
그 이유는, 가령 a, b, c 3개 각각 업체에서 한분의 개발자 채용을 요청하였을 경우(총 3분이 되겠죠~^^), a, b, c에 a-a, b-b, c-c 1차 협력사에서 일차 채용을 진행하게되고, 또 다시 a-a-a, b-b-b, c-c-c 하도급을 요청을 진행하고, 2*n식으로 채용을 진행하게되고 그 와중에 어떤업체는 이런 정보를 수집하게 되서 다시 채용공고를 올리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이 피해는 고스란히 개발자분들 몫이 됩니다.)
결론 : 내용이 길어졌는데요, 실제로 채용을 진행하는 제 입장에서 이야기 드리자면, 프로젝트 정보입니다.(ex. 지역별 sm/si, 이번주 프로젝트 정보입니다. 기타 등등) 이렇게 올리는 정보는 참고만 하시고 직접 지원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원하셔도 이렇다할 답변 받기 힘드실꺼구(진행사항, 일정 등등), 시간낭비, 힘낭비 하시는 결과만 받으시게 됩니다.
만약 지원하셔서 채용이 된다고 하셔도, 100% 아니 120% 평균 시장단가에 못 미치게 계약하시게 됩니다.
ps. 저도 때로는 하도급으로 개발자분들을 채용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핸들링 가능한 프로젝트일 경우 진행합니다. 요즘 보면 프로젝트 정보도 없고, 일단 채용해서 어떻게든 해보자 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글을 보다보면 너무 답답해서 몇자 적어본다는 것이... 이렇게 길어졌네요...
한때, 개발자로써 몸을 담았고, 지금도 이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글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