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으신 (젊다고 생각하시는) 개발자 분들께..
저역시 나름 젊다는 시절에는 자신감만 차있던것 같습니다.
왜 윗분들이 저렇게 내 기준에서는 이상하게 행동하는지도 몰랐고...
속으로 욕하기 바빴기도하고...
내 능력이면 어디서든 다 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지금도 그래도 어디가서든 꿀리진 않을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어어? 하는 사이에 시간이 흐르고 그순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들이 왜 그래야만 했는지 ... 그리고 나역시 이젠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들..
남들이 이해해 줬으면 하지만 또다시 자기 밑에는 젊은 개발자들이 과거의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며 비난을 해댑니다.
계속 돌고돌죠.
물론 개발관련 센스가 많이 부족하신 분들까지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리 가정에 신경쓰느라 힘들고 체력이 딸려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하더라도 기본적인 센스는 유지해야만 살아남는것이 개발쪽 일이니까요.
아마 이런말을 읽으시더라도 한귀로 흘리실지도 모릅니다. 저역시 과거엔 그랬고
나의 젊음은 영원할것 처럼 여겨졌으니 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것..
불과 10년만 지나면 참 많은 생각들이 오고갈것이라는것 .. 새겨두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개발자들을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단가를 제대로 못받거나 하시는 분들에겐 노하우라도 전수해주셨으면하고...
아니면 괜찮은 프로젝트정보를 서로 공유해주어 이끌어주셔도 될것같습니다.
비난만 해서는 이런상황이 바뀔수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