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하려고 합니다...ㅎ
신입으로 들어오고 수습 기간의 3개월이 지나갑니다.
처음 입사할 때 사장님이 수습 3개월 동안은 언제든지 짤릴 수 있다며
오리엔테이션 하셨는데, 그 말은 반대로 신입도 3개월 안에는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는 말일터...
3달 내내 밤 9시 이상 야근하며(주말 출근은 2번) 불평불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IT회사임에도 개발자는 3명에, 개발자에는 관심이 없고, 영업과 겉 보이기에만 신경쓰는
모습. 또 언제든지 쌓인게 있으면 털고가라는 지시에 현재 프로젝트에 프로세스가 없는
모습을 보고 비슷한 프로젝트를 했던 지인에게 물어봐서 오픈소스랑 플러그인이 있음을
보고하고 현재 프로젝트에 이러이러한 문제와 궁금함을 지시대로 털고 가려는데
신입사원이 왜 이런걸 고민하냐며... 개발에만 집중하라는 지시.....아니그럼
모든 지시가 일치되던가... 이 사람 지시 저 사람 지시 사장님 지시가 다른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프러젝트의 어려운 부분의 특별한 해결책을 누구도
제시해주지 못하고... 일찍가면 열정이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회사...
비전이 좋아서 더 높은 연봉 부른 회사 마다하고 갔는데 사회초년생은 이렇게
상처를 받고 사회 생활의 회의감이 드네요, 이기적으로 살지 말자가 인생의
중요한 모토인데, 제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그만 두렵니다. 어차피 저 나간다고
회사가 망하지도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 나갈 때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추측하지 말고 하던일 열심히 하라던 회사... 나가는 이유를 회사만 모르는 것 같네요
저 나간다고 관심도 없을 회사 미련없이 가렵니다.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까요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