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체당금 나왔습니다.
여태껏 직장생활 하면서 회사가 어려워서 월급이 밀린적은 있어도
갑자기 회사가 폐업을 해버린 황당한 일은 처음이네요 -_-
프리로 근무하다가 작년 5월말에 회사가 갑자기 폐업했습니다.
근무형태도 프리이고 2달 월급이 날라가게 생긴 상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선 진정서 내고 노동부에가서 조사받고 하니
프리도 근태관리 받으면 근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감독관에
말에 희망을 얻고 그 길로 노무사 찾아가서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단체로 의뢰했습니다. 어쨋든 사실상도산승인 받고 근로복지공단에
체당금 신청하고 뭐하고 하는데 7~8개월이나 걸리네요.
좋은 제도이긴 하지만 집안에 가장이거나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피곤하겠다 싶기도 하구요.
거기다가 정부에서 지급해주는 돈이라서 그런지 100% 보존이 안되네요
3개월 월급 + 3년 퇴직금 분 최고 6개월 보장해주고
만30세 이하는 150, 만30세 이상은 240 만40세는 260 이네요 -_-
프리랜서로 일을 하게되면 못해도 이 이상일텐데 타격이 클거구요...
어쨋든 몇개월동안 불안해하면서 힘들게 버티면서 생각나는걸
적어봤습니다...이제야 발뻣고 잘 수 있을거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