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업무보다 사회생활쪽에 고민이 많네요
어느덧 1달이 지나고 입사 2달째에 접어드네요.
내일이면 2번째월급도 나와서 두근두근댑니다(정식으로 한달꽉 채운 월급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근데 한가지 문제? 고민거리?가 있어요..
프로그래밍이야 열심히 배우려고하고 노력하고있는데
정작 외적인부분에서 스트레스를 좀 받네요..
전 담배도 안하고 술도 별로 좋아하지않고...운동도 어릴적부터 별로 좋아하지않아서(무엇보다 구기운동은 더더욱...)......
이쯤 말하면 무슨 고민인지 아시겠죠??
담배야 회사내에도 안피는분들이 몇 있어서 괜찮은데 술못하는건 고민이 좀 많이 됩니다
얼마전에는 당구치러가자고 우르르가시는데 전 당구 300 400 이런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조차 모르는사람이라..
끼지도못하고 한달뒤에 워크샵가면 족구하시려고하는거같은데(워크샵 장소에 필히 족구장은 있어야된다! 이러셔서)
위에도 ?듯이 운동 거기다가 구기운동은 진짜 싫어하거든요..
군대에서도 선임들이 억지로 데리고와서 시켰다가 하도못하니까 넌 그냥 가라고할정도였는데..
물어보는것마다 안해봤다 못한다 이러니까 넌 도대체 뭐하고살았냐 이래서
제 취미생활은 딱 하나 노래거든요?
그래서 그냥 노래방 하나만큼은 진짜 좋아합니다. 라고해서 그래 다음에노래방이나 한번 가보자
뭐 이렇게 대화했었는데요
근데 또 문제가 노래를 잘 부르든 못부르든 일단 부르는걸 좋아해서 모르는사람들이랑 가도 노래는 부르는데 노래스타일이 죄다 발라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노래좋아한다고는 했는데 말해놓고 생각해보니까 회식용 노래는 아니라서ㅜㅜㅜㅜ제가 25살인데 30~40대 분들이랑 노래방가서 노래실력 자랑할일 있는것도아니고ㅜㅜㅜㅜㅜㅜ총체적난국이네요....하.....
동갑인 동기가 한명 있는데 얘는 여자라 크게 터치안하더라구요
여자라는 성 자체가 부럽기는 처음이었네요...
아 이거때문에 정말 고민입니다
전에 일했던 다른 직종의 일은 제가 일자체를 굉장히 잘해서 다른거 다 못해도 저런걸로 눈치본다거나 스트레스받을일이 없었는데 이건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