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잡스런 경력...
안녕하세요...
학교 다닐땐, '한컴' 이나 '이스트소프트' 같은 그런 응용 프로그램 쪽 하고 싶었는데.. 면접 보다 보니
그런데는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
기사 취득, 4년제 컴공 졸업 하고.. 군대 갔다 오고.. 한 6개월 면접 계속 떨어지니...
아무데나 불러만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생각으로
어쩌다가 공인 OO사 사무소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php, mysql, C# ASPX, MSSQL 거의 웹 사이트 만들었었고
중간에 타 사이트에서 개발했던 사람이 그 쪽 erp 시스템 소스를 가져와서 그걸 마이그레이션 하는 작업도 했었었고...
나름 프로젝트는 3건 정도 했었네요..
(세후 급여로 129만원... 월세 생활비 빼면 1년에 200도 못 모으더군요
그런데... 몸 마음이 편하니 쭈욱~ 2년 반 동안 했었었죠...
그러다 09년에 외환위기때 그만 두었고 권고사직? 실업급여도 3개월 잘 받았습니다.
원래도 이왕 웹 할꺼면 자바 하고 싶었고, 계속 자바는 관심있었었기에..
09년 가을에 스프링 프레임워크 과정 학원을 잠깐 다녔죠(3개월짜리)
그리고 학원 끝나고 바로 면접 본 곳이 건설사 SM 이었습니다. (아웃소싱 업체 끼고)
막상 통장 잔고가 걱정이 되니 그냥 덥썩 하겠다고 했지요...
그렇게 해서 2010년 부터 12년 봄 까지 쭈욱~ 상주 SM 을 하다가...
ASP / COM+(VB) / MSSQL2000
거기도 워크아웃 등등 여러 문제가 있어서, 을 사에서 진행하는 다른 사이트로 나갔습니다.
1년 정도 2개 모듈 개발 작업도 하고...
VB 윈폼닷넷, mssql2005, 간단한 오라클 sp 변환 정도...
주욱 하던 건설 업무 이기도 했고, 그 쪽 프레임워크(?)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해서 별로 힘들진 않았었죠..
을사에서 정규직 들어오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2013년 4월 즈음에 을 본사로 나갔습니다.. 거기서 총괄 SM 하는 형태였거든요...
거기서 몇달 있다가... 을사가 망하던 말던 저야 돈만 받으면 그만이었지만...
힘들기도 하고(어쩌다 다~ 나가서 업무 담당자가 나 혼자에 고객사는 5군데 이상, 담당 업무도 3~4가지)
출퇴근도 왕복 3시간... 을 사 돌아가는 꼴을 보면 짜증도 나고... 해서 그만 뒀습니다.
그만 두고 그동안 소싱 계약하던 업체 소개로 다른 건설사 로 갔지요...
그런데 거기서 진행하던 서브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그 팀 중에 한 명을 저하고 체인지 하고 전 나가라더군요 ㅎㅎ
슬슬... 건설 바닥 떠나고 싶기도 했고...
어차피 새로 간 사이트가 갑갑하고 답답해서 (쓰러진다는 뉴스 안나오는, 누구나 알 만한 대형 건설사)
이거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차라... 그냥 나왔습니다.
그게 11월 초 였네요...
뭐... 그 동안 인간관계라던지... 무리한 갑/을 의 요구라던지... 하는 것들은 없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2년반, 3년반씩 붙어 있었는지...
이력서 정리하고 되돌아 보니... 닷넷도 제대로 할줄 아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한 업무만 오래 한거도 아니고...
최근에 웹을 안 해 보니, html5 나 JQuery 같은것도 모르고...
전문 업무 없이 대 놓고 여기저기 프리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던데... (나이 40 가까운)
자꾸 눈은 자바로 돌아가는데.... 업체에 자바 초급이라도 괜찮으니 알아봐달라고 해도...
계속 소개들어오는 데는 닷넷이고...
요즘이 진짜 일이 없는건지... 제 경력이 별로 안 땡기는 쓰레기인지...
두달 동안 면접 본 데가 3군데 밖에 없네요...
구절구절 글이 길어졌네요...
이제 또 집에 쳐박힌지 두달이 다 되어 가네요...
혼자 사니 큰 부담은 없지만...
슬슬 미래도 생각하고 하다보니... 어떻게 해야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