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딘가 나는 누구...
안녕하세요. 이제 직장 잡은지 2개월 되가는 신입입니다.
배우는 것이 많은 지라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그래도 한상 마음 한 구석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는 서버 관리 업무를 주었기 때문이죠... TA라고도 불리우는 건데 하드웨어 스펙내고, 서버 설치 및 네트워크 담당하고, 유지보수 운영등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을 객체에 대한 매력과 자바에 대한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왔던 제게는 너무 낯선 환경이고, 힘이 듭니다. 물론 이 일로 계속해 나간다면 돈을 많이 받는 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패키지 솔루션 제공 회사인지라 새로이 공부하는 영역에 신입을 투입 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기회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회사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저랑은 맞지가 않는 거 같아요. 같은 회사에서 R&D 팀에 사람들이 개발일 하는 거 보면 부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물론 자바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나섰을 때 솔루션 패키지 프리랜서와 자바 프리랜서의 단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압니다.
그래도... 자바로 더 성장하고 싶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아직 24살이고, 대학 졸업반으로 들어온 회사라 그만둬도 갈 데 있다! 라는 심보는 있지만 이 회사 분위기도 그렇고 윗 분들도 그렇고 정말 좋은 분들이라 계속 있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솔루션 패키지쪽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가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자바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이직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