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계약서들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어제 재미있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꾸준하게 그간 다녔던 근로계약서들을 모아뒀더군요..
그냥 그저 그런 계약서도 있고,
스톱옵션으로 주식을 1000주 받은 것도 있더군요.
(물론 그 회사는 폐업으로 휴지 조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그만 둔 회사가 있었는데,(첫 회사였죠.)
(출근하자 마자 컴퓨터를 지급받고 현장으로 바로 보냈죠..
물론 컴퓨터에 대한 비용도 얘기했었죠.)
지금 보니 굉장히 위험한 계약서 이네요..
일단 3개월 계약직으로 되어 있고 수습기간이 3개월이었네요.
연봉은 1600(퇴포)만원이네요..
근무 시간은 9~18이고, 파견 시, 근무 현장에 준하고,
출근은 정시에서 30분 이전에 도착해 있어야 하고,
퇴근은 정시에서 최소 10분 이후 해야 하며,
이를 3회 어길 시에는 무급 반차로 계산한다..
모든 부대 비용은 연봉에 포함되어 계약을 한다.
이걸 보니, 그 때 정말 결정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인생이 위험할 뻔 했네요...
(물론 그만둔다고 하니, 고소할 것이니 각오하라고 하고,
앞으로 IT에서 일 못하게 할 것이다...등등...
지금 생각하면 하는 짓들이 귀엽네요...)
그런데 여기 글을 보니 지금도 저 금액으로 계약하는 업체가
있다는건...아직 제가 바꾸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