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도 학벌.
대기업 플젝을 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 기업 계열 직원이 플젝 인원으로 3명이 배정 받아 있었습니다.
저도 초보였지만 그들도 초보 하지만 머리 좋은 사람들이니 신경 안쓰며 일 했습니다.
전 맨날 야근에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바로 업무 배당 ...
처음엔 좀 어리버리 하다가...(너무 학교처럼 다녔죠. 소스 분석 부터 해야 겠단 생각에... 소스 분석만 1주일 결국 나중에 도움은 됐지만 회사는 OUT PUT. 결과물이 중요하드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소스가 어쨌든 결과물 부터 만들어내며 야근 야근
그 기업 계열 직원은 칼퇴 칼퇴
배정 받은 업무도 없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그기업은 1년동안은 업무 배정을 잘 안한답니다.
그냥 보고 배우라며..
꽤 흐르고 프로젝트가 끝나갈쯤 인수인계를 시작했습니다.
우왕.
이건뭐 A~Z 까지 알려주는것도 모자라 프로그래밍 교육까지 시켜야 겠더랍니다....
시간이 흐르는동안 그사람은 회사와서 인터넷만 보고 밥만 먹고 칼퇴만 열심히 했더라는겁니다.
나중에 인수인계 확인할때는 자꾸 배운적없다 알려준적없다 ...
이건 아니다 싶어 담당자에게 말해도 신경도 안씁니다.
그러고선 시간이 닥치면 그제서야 어디까지 인수인계 됐냐고 합니다.
결국 철수 할때쯤 되니 발등에 불떨어 지고 그 직원들 확인 해보더니
담당자도 기가차서 대체 넌 회사에 어떻게 들어왔냐는둥
책임 전가만 합니다.
전부 전공자들은 아니였지만 전공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결국 대기업도 학벌만 보고 업무 적성 같은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더라구요. 그 직원들 전부다 프로그래밍은 해본적도 없고 자체적으로 하긴 하나 그곳에서는 놀다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나 언어에 대한 이해 아울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조차도 정말 부족했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멀었다고 보여집니다.
아뭐 딱히 그분들의 칼퇴나 연봉이 부러워서 쓴글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