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동결하는 곳에서 오래있는건 제발등찍기더군요.
경력직으로 들어온 회사.. 한 2년간 열심히 일하면서
나름 허접한 회사 웹사이트를 빡세게 바꿔놨습니다.
갑자기 회사재정 압박 때문에 전직원 연봉동결 하더군요.
그레서 연봉동결때 1년은 참아주자라는 마음으로 그냥 일했습니다만..
다시 일년때 갑자기 근태,제한적인 진급으로 전환...;
또 결국 진급이 안되고 연봉동결;; 분통이 터졌습니다
그레도 오랬동안 일한 회사에서 나가기도 싫었기에 멍청하게
참아보고 내년에는 올려주겠지하며 올해 계속 다니는 중이었는데
또 연말이 곧 다가오니 연봉이 동결될 분위기;;
진짜 웹을 하는 회사가 아니라서 정말 웹개발자를 거지같이 알더군요.
3년연속 연봉동결당하는 거지같은 꼴을 또 볼까봐 진짜 뭐같아서
다른 업체 찾아서 면접보러 다니는 중인데..
진짜 연봉동결당하고 회사를 위해서 남았던걸 후회되는게
다들 왜 연봉동결 하면서 남았는지 지겹게도 물어보더군요.
솔직한 회사사정을 말하면 그렇게 이해하는 분도 잇는 반면..
이게 결국 연봉동결되는게 회사 사정을 위해서 남은게 아니라
능력없어서 이직을 못한 걸로 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결국 연봉이 동결되면 돈도 손해지만 자신의 능력도 의심되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몸소 깨달았네요.
어쨌든 새로운 회사를 구해서 지난 2년간 인상되지 못했던 연봉 인상분
다 적용하여 이직합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지금 회사에서 곧 나가기 위해 사표만 쓸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