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개발자 10명정도 보유하고 있는 알짜 솔루션 회사의 사장님이 계십니다.
저하고는 옛날에 인연이 있어서 제 개발 능력을 어느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이번에 황당한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는데...
내용인즉슨 구글 같은 회사에서나 만들법한 진짜 기술 지향적인 프로젝트더군요.
검토해보니 이건 이미지프로세싱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데 기술 개발 측면에서도 예측하기 힘든부분이 많더군요.
아무튼 기술 개발의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충분히 설명을 드렸으나 그래도 한번 해보자고 하시는데 사장님의 의지가 대단하시더군요.
하긴 그런 마인드로 현재의 알짜 회사를 만들었으니 그런 추진력 하나는 인정해줄 만합니다.
결국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설명해서 안하는 방향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가 제가 설득 당해서 하는 방향으로 가버렸습니다 ㅋ
견적가는 비싸더라도 할 생각이니 월 2000 넘기지 말라고 당부하시는데 대략 월1300 ~ 1500으로 1차 버전 두달 제시할 예정입니다.
단가는 높게 받을 수 있겠으나 마무리를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벌써 걱정 반 앞서네여.
제 자신을 믿기는 하지만... 이거 지옥문이 열리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