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려고 하니 본심이 나오네요...
올해부터 급여가 연봉의 1/13으로 나오고
나머지 1/13을 12로 나눠서 퇴직연금으로 넣는다네요..
그렇습니다.. 제 연봉은 퇴직금 포함이였네요...
올해부터가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요...
몰랐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내년부터 연봉 약 30% 인상 퇴직금 별도로 해준다고 하네요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제 앞길을 막는다고 위협하더군요...
그래도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계속된 설득에도 제가 굽히지 않자 막말을 하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잘해준거다...
지방대 나오고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그러냐..
(제가 수도권 대학을 나오긴했지만 몇몇 인서울 보다 좋은 학교였습니다..)
정말 정이 팍 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전까지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정말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5년 넘게 일했는데 퇴직금 한푼도 못 받았습니다...
그동안 연봉외 상여금이나 보너스 탈탈 털어도 100만원 남짓합니다..
지금은 프리로 월단가*10 해도 마지막에 제시한 금액보다 훨씬 많이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환경도 훨씬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