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조언을 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1살에 이직을 하려고하는 사람입니다.
생활에 치여서 대학은 못들어가고 20대중반에 학점은행제로 시작해서
전자계산학 학사학위 이수하는 도중에
또 역시나 돈때문에 30학점 못채우고 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pc a/s 기술상담 파일럿장비 관리 등등
그러다 증권사 전산실 operator로 4년을 일했습니다.
하지만 오피로 일하면서 알게 된게 페이가 절대로 오를수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같은 팀에 계시던 dba분과 시스템담당자와 웹개발자분들과
제 앞으로의 진로에대해서 상담받다가 웹개발자의 직업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지식은 학점은행제로 수업들을때 들었던
html기본 태그와 java로 묵찌바 정도 만드는 기술과
db는 가장 기초적인 CRUD정도가 다였습니다. 일을 쉴수는 없기에
우선 야간에 단과반 1개월짜리로 학원을 다녀봤는데 일하는 시간때문에 학원을 제대로 갈수가 없어서 학원은 포기하고 책만 조금씩 봤습니다.
그러다가 구인구직사이트에 공개되어있던 이력서 보고 si파견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면접을 봤는데 게시판짤줄 알면 된다며 1개월 교육시켜주고 한다고하여 퇴직하고 옮겼습니다. 연봉도 기존에서 500 깎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경력을 뻥튀기 시키더군요. 요즘 다 그런다고
정말 부담되고 걱정이 되긴했으나 이미 전직장 그만두고 일주일이나 지나버려서 어쩔수없다고 나름대로 혼자 합리화 시켰습니다.
그러다 2주만에 프로젝트를 나가게됬는데(교육따윈 없더라구요)
보자마자 이건 내가 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해보는데까지는 진짜 해보자 하고 자발적으로 야근주말출근을했습니다. 겨우 화면하나 만들구요
하지만 같이 프로젝트하는 팀원들한테 경력을 거짓말한게 너무 미안하고 걸릴까봐 모르는거 질문도 못하겠고 피해만 끼치는거 같아서 프로젝트 그만두고 회사도 퇴직했습니다.
경력사기치면서 하는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저의 잡설이었는데요
저의 고민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가 정말 고민입니다.
회사나오면서 결정한 것은 학원가서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면서 공부하
자 그리고 경력사기없는 진짜 신입으로 뽑아주는 회사를 찾아보자였는데 글을 읽어보면 학원다녀봐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 선배님들이 많더라구요
학원을 안다니면 신입부터 배우면서 일할수있는 회사가 있긴 있을까요??
지금 저의 실력은 정말 간단한 게시판정도가 다입니다. mvc패턴으로요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하는데
학원을 다닌다면 어느 학원이 좋은지 정말 학원다녀봐야 소용없는지 ...
선배님들의 채찍들려있는 충고를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