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이바닥을 보는 첫인상
먼저 이글을 쓰기전에
저는 디자인퍼블리셔로서 일하다
개발공부를하고 얼마전에 개발자로는 처음 들어갔던 SI/SM회사를
프로잭트 하나하고 나온사람입니다.
개발자로서의 여러가지 지향점을 생각하다가 결정한것이기에
첨 들어간 곳에서 1년은 버티고자 했지만
첫회사가 그런건지 이바닥이 원래 그런건지 여러분의 구경꺼리가 되어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글을 풀어내다보면 아 이사람이 누구겠구나 ..하고 알아채는 사람(즉 제가 근무했던 곳의 동료나 그회사 관계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주저되긴하나.. 설마..하는 생각으로 가급적 익명성유지하며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SM성격의 개발이었습니다
1) 막장 채용.
저와 같이 채용된 사람이 있었는데 장애인이었구요. (개발자).
PL이 먼저 기술면접을 보고 부장이 2차면접을 봤다는데
개발능력이 5%도 발휘안됨..뿐만아니라 업무불가의 정신상태. 2주동안 곪다가 결국 퇴출.(하루아니 몇시간이면 판단할수 있는걸..)
2)막장채용2.
Spring프래임워크로 되어있는곳에 PL로 채용되어 일하고있는사람은
여기와서 이클립스를 처음써봄. STS는 당연히 처음.
당연히 스프링프레임웍 처음..
3)막장채용3
처음 PM업무를 하는 PM..예전에 웹마스터를 했었다고 들었는데
최신 기술에대한 지식이 전혀없고 개발도 못함. (아이러니한건 전공자)
정말 예전에 지식만을 보유..자신이 고객인줄알고 시키지도 않은 기존 에러찾아서 고쳐놓으라고함..
4)막장근무
PM이 하루 빠지만 PL이 하루빠지고 및에 신입둘이 번갈아가며 빠짐
제제없고 서로 쉬쉬..
출근은 9시여서 10분 20분은 탄력있는 분위기 인정할 수 있으나
신입은 꼭 9시30분쯤 출근해서 5시 55분에감
PL은 10시 11시 출근 밥먹듯이 함. 괜히 밥먹고 늦게갈때 많음.
PL/PM이 실력이 없고 근태가 개판이라 15살넘는 신입들에게 큰소리한번 못침. 그걸또 신입들은 열라무시함.
PM이 허리가 아프다 감기다 일주일에 4일을쉼
그러자 막내가 허리디스크가 도졌다며 4일을 쉼..
다들 정말 아픈거라면 말도 안하겠지만...휴..
(참고로 개발실이 따로있어서 위에서 내려오거나 영업부장이 오기전까지 우리끼리임)
5)막장근무2
일을 개발자들이 배분해서 하는데 절대 빨리 안함..
빨리할필요까진 분명 없는데..일부러 늦게하고 PL은 바쁘다고 추가적인 업무 밑에사람에게 맡기고 본인은 웹서핑..
6)막장근무3
너구리굴(이건 제가 비흡연자여서)
너구리굴 까진 좋은데 하루 흡연시간이 업무시간의 1/3
7)막장 실력.
중간에 장애인빠지고 대타로 온 차장까지 포함해
예전 사람이나 새로배우고 온놈이나
기본적으로 웹개발이면서 기본적인 html css능력없음.
어떻게 차장달고 일하는지 이해불가..
그나마 PL이 디자인과 css보는 눈은 나았지만
웹표준 이전 2000년대 초반 수준이고 포토샵 7 깔려있음
보안프로그램같은거 까는곳도 아닌데
문제있을지 모른다는 준비된 노하우(?) 때문인지
윈도우 32비트들 깔고있음...램이 모잘라 버벅버벅
나혼자 독불장군 64비트 8기가 달았음..(문제는없었음)
8)
애초에 문서 없음..기본적인 개발가이드나 DB정보도 메신저로 깨작깨작 전달..
아는것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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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개발은 초보라 DB나 알고리즘, 툴사용, 각종 노하우
턱없이부족하죠..
PL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같이 봐주시기도 하고
모든게 처음이니 배운게 없는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이바닥이 이런건지...
밥그릇 뺏긴다고 생각하는건지 오해하게 만드는...분위기였네요.
머 대기업 밴더라 월급은 잘 받았습니다만
개발스킬좀 업해보겟다는 희망은 산산조각..
일단 영업이 구두계약을 어겼기때문에
저의 타고난(?) 개발능력으로 배분받은거 잘 처리하고 .
프로젝트 끝나자마자 회사는 퇴사했네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말 성인군자 만나려는거 아닙니다.
좋은 개발자들과 일하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여러분들이 계신곳은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