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시판에서 자주 보는 질문
젊은 취준생, 혹은 졸업 예정자분들이
IT(혹은 개발)괜찮나요?
혹은 제 스펙은 이런데 개발쪽 일을 시작해도 되나요?
하는 질문이 늘어난 듯 합니다.
해당 글 리플에도 남겼지만
사회 풍토가 만든, 꿈 없는 청년들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겹칩니다.
저라고 그 나이때 그런 고민 안한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전 박봉(수습 3개월 월 100만, 대졸신입 연봉 1400)에 출퇴근 없는 일이었지만, (개발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중학생때부터 나의 꿈이라고 생각했던 일을 했었습니다.
할만큼 하고 알만큼 알았을 때, 평생 할만한 직업도 아닌데다 비전이 안보여 꿈을 이룬 것으로 만족하고 퇴직한 후, 새로운 적성을 찾는데 1년이나 걸렸죠.
시간이 걸렸어도 지금은 적성에 맞는 일 찾아서 만족하고 즐겁게 하고 있는데,
젊은 분들이 꿈도 없이 '남들 하는거 해야지... 안정적인거... 공무원같은거...'
이런 이야기하는거 보고 있으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 입장처럼 주변에서도 어떻게 해줄 수도 없는거고
결국 본인이 헤쳐나가야 하겠지만서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