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인력업체의 가치...
아래에 원청 단가 글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단순 인력 업체의 가치를 한 번쯤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먼저 단순히 기존 단순 인력 업체를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님을 밝히며, 저 역시 내 직업이 존중받길 원하는 만큼 다른 분들의 직업 또한 존중 해줘야 한다 생각하는 입장에는 큰 변함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렇지만 서로의 입장차가 분명한만큼 조금 더 큰 틀에서 그 단순 인력업체들의 역활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발전에 있어 어떤 긍정적인 역활을 하는지 아니 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부정적인 역활을 하는지 정도는 파악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몇자 글을 적어 볼까합니다. 또, 이와 관련하여 업체를 지지 혹은 옹호하시는 몇몇 분들께 궁금한 사항들도 있어 겸사겸사 몇자 적습니다.
먼저 업체를 지지 및 옹호하는 분들께 단순 인력업체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발전에 있어 어떠한 순기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체들이 늘어나는 것이 과연 타당하다 생각하시는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또, 이러한 단순 인력 업체들이 과연 생산적 위치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혹은 할 수 있는지? 이와 관련하여 언급되는 영업력 즉, 학연, 지연등의 인맥으로 인한 단순 프로젝트 수주가 과연 생산 활동이라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위와 달리 단순히 중계자 입장이라 생각한다면 단가 공개는 생산자, 소비자, 시장의 건전성 모두를 위해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은 아닌 것인가? 일부 중계자 및 몇몇의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장의 투명성과 생산자, 일반적인 소비자는 무시되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 단순 인력 업체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불합리한 노동 대가등의 문제로 개발자의 사기저하 ▶ 소프트웨어의 품질 저하 ▶ 개발자의 처우 문제 ▶ 신규 고급 인력의 부족 ▶ 국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추락 등의 악 순환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해가 있을 듯 하여, 지금 당장 기존 단순 인력 업체들 모두 사회악으로 지정하여 모조리 없애버리자 그런 말 또한 아닙니다. 단, 앞으로 차츰 이런 업체들을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게끔하여 여러가지 제도를 정비하고 이러한 변화에 충실히 하는 기업등에 대해 여러가지 혜택등을 주어 유도하면 어떨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그 여러가지 제도 중 원청 기업의 단가공개 또한 여러가지 제도 중 하나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뭐 제가 여기서 이렇게 하자 해서 쉽게 바뀌리라 생각은 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