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라 괴롭네요...이직하기도 쉽지않고..
안녕하세요...선배님들...또..왔습니다...
화장실청소, 탕비실청소, 매주 월요일 부장,사수,제책상 걸레질, 수시로 화장실똥통 체크하고 똥통비우는일도하지요.... 그리고 식사시에 사람수대로 물 다 떠오고 숟가락 및 젓가락 세팅하는 연봉 퇴직금포함 1800받고있는 지방의 신입 개발자입니다..
다 참고 했습니다. 참을성 없다는 이야기 듣기 싫어서요...
개발자가 부장,사수,저 이렇게 세명있는데... 사람이 싫어집니다.
잡일 아무것도 하지않는 부장이 미워보이고, 잔소리해대고,사회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오타쿠 사수도그렇고...
(신호등 초록불이 아니라 파란불이라고 잘못 말했다가 하루종일 잔소리 쳐들었습니다..)
일이힘든게아니라, 퇴근을하면 사수의 잔소리때문에 진짜 돌아버릴것같습니다. 나이는 두살차이나는데 애새끼가 유도리가 너무 없네요.
신호등색깔을 파란색이라고 표현했다고 진지하게 혹시 색맹아니냐고하고,
대통령 취임년도 잘못말했는데, 네이버찾아보고 틀린점 지적하고, 사장이랑 식사하는데 유도리있게 넘어가면 될거를 끝까지 사장 말이 틀렸다며 지적질하다가 사장한테 개쌍욕쳐먹은 완전 사회성 제로인 사수 밑에서 일하니까 너무 지치네요..어떻게 저런 로보트같은 미친놈이 이세상에 존재하는걸까요?
소개팅나갔는데 소개받은 여자가 오랜만에 힐을 신고와서 차만마시고 집에가봐야할것같다는말은 본인이 마음에 들지않다는 말인데 정말 힐이불편해서 가야한다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미친놈입니다...
그여자분께 전화,문자한다고 하니까 그 여자분이 "저는 집에가면 전화기 그냥 침대에 던져두고 안봐요" 라고 말한거는 연락하지말란말인데..
정말 전화를 잘 안본다고 믿는 정말 신기한 미친놈이에요...
그런미친놈밑에서 일하려니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사회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지방이고 신입, 그리고 고졸이라 어디 옮길때도없고... 그리고 이제까지 2개월 좀 넘게 수습생활했던게 너무아깝네요... 다른곳에가면 수습을 다시 시작해야해서...이직은 하고싶은데 2개월이었지만 이제까지 참고 한게 아까워서 쉽지가않네요... 연봉도 퇴별 1800~2000 주는곳이 몇군대 보이긴하던데...
유혹이 끊이질않습니다.. 이력서 한번 넣어볼까요?
아니면 그냥 참고 계속할까요?.. 선배님들..제 선택에 도움좀 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