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파견업체 헤드헌터 짜증나네요.
10년차 고급입니다.
정규직이 매력이 없어서 최근에 프리로 선언했습니다.
정규직 너무 힘드네요.
박봉이지만,안정적이라는면에서 정규직을 고집했죠.
급여에 불만이 있는데, 정규직이 무슨 죄가 있다고
프리,하청 업체들이 마무리 짓지 않은 것을 떠 맡죠.
일명 똥치우기죠.
처음에 그것을 잘 수습하면
고맙다는 말은 당연하고, 소정의 금액 보상 또는 긴 휴가를
줄거라고 기대했지만, 고맙다는 말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전에 같이 플젝 했던 사회 친구들이 저를 조롱 하더군요.
그것을 이제 알아?고...
프리 하라고 누누히 말했건만. 말 안듣더니. ㅉㅉ
그래서 프리 시작했습니다.
갑근세 제외하고 순수하게 제 통장에 650 찍히니 뿌듯하죠.
연봉 4800 이면 실수령 350 정도 입니다.
갑자기 부자 된 기분이죠.
프리 처음 시작했던 플젝 잘 마무리 하고,
바로 프리 건이 연락이 와서
요번에 살짝 올려서 670 불렀습니다.
자기네가 1순위 업체라 고급 단가 잘 맞춘다고 하더군요.
아~ 갑을병정에서 을 인줄 알았죠.
연봉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어서
면접만 잘 보면 희망단가 그대로 주는 구나 했죠.
면접 장소를 회사 사무실도 아니고, 역 이름만 알려주고
도착하면 문자남긴 전화번호로 걸라고 하더군요.
면접 장소 근처역에 도착해서 문자 남긴 전화번호로 걸어서
면접관 만나고 커피샵으로 갔습니다.
저한테 어떤 업체부터 소개 받고 왔냐고 물어 보더군요.
헐~
헤드헌터 끼었다는 것 파악했죠.
무슨 1순위 업체.. 헤드헌터도 1순위가 있나. ㅋ
기분이 찝찝하더군요.
면접관이랑 실무 면접 잘 봤고,
다음날에 헤드헌터부터 합격했으니,
내일 부터 출근하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근무 계약서 쓰자는 말도 안하고,
월 급여 확인도 안해주고 ,
월급에 갑근세 별도, 석식 별도 조항도 정한것도 없습니다.
내일 부터 출근하라고 해서 왠지 석연치가 않아서,
희망단가 그대로 맞냐고 물어봤죠.
희망단가 그대로 맞다고 하길래,
그럼 얼마이냐고 다시 제가 물어 봤죠.
다시 전화 주겠다고 하더니 좀 지나서
전화로 610 이라고 하더군요.
희망단가 670 썼는데, 무슨말이냐고 따졌죠.
자기네들이 받는게 640 인데 , 640 보다 더 많게
줄리가 없다.마치 제가 갑자기 급여 높일려고
수작을 부리는것 처럼 말을 돌리더군요.
급여를 잘 못 봤으면 저한테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말을
해야 되는데.. 면접 본시간도 낭비가 되었고.
저한테 피해를 주었으니 사과를 못 할 망정
주객전도가 되었습니다.
그럼 610 할 생각 없냐고 되 물어 보더군요.
못한다고 했죠.
조금 있다가 전화가 다시 오더군요.
620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길래
장난 치냐고 짜증난 소리로 대답했죠.
갑자기 말투를 바꾸더니
"잘 생각해보시지~ " 약간 협박어조로 말이 바뀌더군요.
못한다고 잡아뗐죠.
왜 못하냐고 다시 물어 보길래,
누가 월급 깍이면서 가고 싶은 사람 어디?고 대답했죠.
더 이상 대화할게 없는지 전화를 끊더군요.
그사람이 의도적으로 670에서 610으로 내린건지,
많은 사람 연락하다 보니 혼돈이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사람 한명이 자기네들한테 돈벌이 될지언정,
채용과 관련된것 이므로,
신중하지 못한것에 대해 불쾌감이 생깁니다.
나중에 계약 관계도 이상하게 꼬일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헤드헌터 안 끼고, 다이렉트로 회사하고 게약 맺은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전에 프리 하더분은 헤드헌터를 선호 하더군요.
그 사람은 을업체 회사하고 다이렉트로 계약 할 수 있는데,
헤드헌터 에이전트 끼고 계약하더군요.
을업체랑 계약하면 헤드헌터가 먹는 수수료 까지 챙길수 있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헤드헌터가 깔끔하다고 하더군요.
을 업체도 횡포가 있다고 하네요.
을이 프리 돈을 떼어 먹지는 않지만,
계약서 쓰자고 해도 계약서 쓰는것도 제때 안해주고
월급을 제때 주는것에 정직원만큼 신경을 잘 안써줘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하더군요.
을이 갑부터 중도금 못받아서
을이 병한테 중도금 지급 못하더라도,
병 헤드헌터는 프리한테 월급 꼬박 꼬박 준다고 하네요.
요즘 프리한테 월급 안 주면, 에누리 없이 일 떠 난다고 하네요.
헤드헌터만 손해이지요.개인 프리도 손실이지만,
헤드헌터는 중도금 못받은 상황에서, 개발자가 나갔으니
밀린 돈 달라고 말하기도 거시기하고..
그런것을 알기에 헤드헌터가 돈 관계는 깨끗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돈 밀린 사람은 절친이라서 밀린다고 하더군요.
친한 사람하고 절대로 계약 맺지 말라고 하네요.
나중에 동정심을 구한다고..
헤드헌터로 부터
월급 못 받을 경우, 더 이상 일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즉시 월급이 나온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