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지난번 H사 프로젝트 진행 중 제가 결재시스템 및 웹서비스를 개발하고 다른 업무 메인단도 제가 다 개발하다가 설계가 잘못되어
설계자와 의견 차이로 많이 다투다가 설계자의 개념없는 발언이 다수 쏟아져서 업체에 1차 철수 통보한 후 그 뒤에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어 현업 및 PM 의 만류에도 결국 철수했습니다.
알고보니 원래 그런 사람이더군요.. 그 사람이랑 같이 일한 사람은
열에 일곱은 그만 뒀다고 거기 파견나온 직원이 말해주더라고요.
인간성 공격을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그런데 다른 프로젝트 수행중에 그 H사에서 헬프 요청이 왔습니다. 플젝 오픈을 하기는 했는데 결재시스템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 당시 오픈했던 개발자 중 단 한명도 없다는겁니다. 결재 시스템이 안되서 업무 마비가 걸렸다고..
캡쳐 메뉴얼까지 만들어서 인수인계하고 나왔건만...
인수인계 받은 사람은 오픈후 휴가 갔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도 모르겠다고 했답니다.
개발계에서는 잘 돌아가는데 운영에서는 안돌아간다.
전화로 이것저것 반영할 부분에 대해 물어보고 관련 소스도 받아서 봤습니다만..
결국 와서 좀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퇴근해서 1시간 거리를 갔습니다.
그래도 제가 만든거라 이상하게 책임감이 들었거든요.
직접하서 이것 저것 원인 파악해서 알아본 결과 1시간 정도에 해결했습니다. 그때 계약업체 사람들한테 감사문자 날라오더군요.
사실 안가도 되는걸 갔으니 머...
그 후에 다시 일상적으로 플젝 수행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플젝 끝나면 H사 운영 좀 해줄수 있냐고 고객이 저를 원한다고 그때 전 욕심이 났습니다.
사실 업무적으로나 출근환경이나 전혀 득이 될게 없는 장소입니다. 더군다나 기술적으로 배울것도 없습니다. 가르쳤으면 가르쳤지..
그래서 차후 정규직 검토 가능한지와 현재 받고 있는 단가가 500이라 20 낮춰서 480 불렀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검토는 가능하지만 확답을 주기는 무리다. 단가는 450으로 하다가 그러면 안된다고 하니 460으로 올리면서 자기들도 중급 TO라 남는게 없다고 480은 무리라고 하더군요.
딱 보면 왜가나 할지 모르겠지만 근무환경은 편할거 같습니다.
근데 미래가 불투명한지라 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