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공짜로 돈 다 나오는데 왜 일해요?
나라에서 공짜로 돈 다 나오는데 왜 일해요?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도 매월 250만원씩 꼬박꼬박 나온다면 일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영국 부부 대니 크리머(21)와 지나(18)의 주장이다.
이 부부에게는 집 장만 혜택, 자녀 당 세 감면, 구직 지원비용, 집세 지원 등 한 달에 250만원이 나온다.
전액 세금이다. 그런데 하는 말은 더 놀랍다.
자신들은 복지 체계에 갇혀있고 빠져나올 수 없는 덫에 걸렸다는 것이다. 썬 (The Sun)지의 보도다.
둘의 교육 수준으로는 현재 나라에서 월마다 나오는 돈 보다 높은 연봉의 직업을 얻을 수 없다는 이유를 댔다.
고소득인 부모님이 여태까지 높은 세율의 세금을 꼬박꼬박 냈으니 지금 자기들이 받는 돈은 정당하다는 주장도 했다.
“아버지 연 소득은 65,000 파운드 (1억 천여 만원)이고 정당한 액수 이상으로 높은 세금을 냈죠. 우리 부모님도 우리가 이런 상황에 놓여있지 않았으면 하시겠지만 이해는 하세요.
우리가 고생하는 것보다 나라에서 우리에게 돈이 나오는 걸 바라실 거에요.
일할 동기부여가 전혀 안돼요. 일주일에 35-40시간 씩 일해서 버는 돈 보다 지금 나라에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하는 게 더 수준이 높아요.
왜 우리가 이걸 포기하겠어요? 이건 복지 체계의 문제죠.
우리 잘못이 아니에요. 우리도 어쩔 수 없어요. 꼼짝없이 갇혔다니까요. “ 슈퍼마켓에서 재고 정리 하는 일을 그만 둔 대니의 설명이다.
원본기사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2013/01/182_1295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