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자체 솔류선을 가진 회사에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규모는 작아도 언론에서도 자주 나오더군요.
사무실에 딱 들어갔는데, 수십개의 책상과 파티션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저를 회의실로 안내한 한 청년(?)을 빼구 말이죠.
회의실에 있는데 이 청년이 음료수 갖다 드린다고 하길래, 아니 왜 여기는 사무실에 아무도 없냐고 했더니, 사장이랑 전문가 이산가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이사가 들어오고 불독같은 사장이 들어오면서 면접이 요상하게 돌아갑니다. 몇가지 질문을 하길래, 저도 여긴 왜 직원이 한명도 없냐고 했더니. 사장왈.
내가 먼저 질문하고 있지 않냐고 하더군요. -_-;;;;;;;;
기술적인 질문이 끝나고 인성면접도 하는데, 아후 사장하는 말이 완전 개싸가지였습니다. 학점이 왜 3점 초반이냐. 공부에 흥미가 없었냐. -_-;;;;
등등의 인신공격적 질문을 하더니. 지 할말 다하고 일어나서는 일주일 뒤에 연락을 준다는 겁니다.
아니 경력면접을 보는데, 연봉애기도 안하고 업무 애기도 안하고 지 할말 하고 일어나는 사장과 기술이사는 처음 봅니다.
그래서 그 앞에다가 ' 최악의 면접 ' 이라고 했죠. 하도 열받아서 기술이산가 한데 전화했더니 수화기 올려놓더군요.
왜 직원이 없고 경리실 여직원도 없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