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생활
JSP와 전혀 관계 없이 지내온 제가 우연히 방문한 이 사이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개발자라는 관점에서 공감대를 느끼고 글 쓰신 분들의
작문 능력에 다시금 감탄합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 두바이에 살인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DSS(Dubai Summer Surprises) 기간이라 쇼핑을
위해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명품 포함 세일한다는 광고만 보고 있자니 살짝 휴가가
땡기기도 하네요..ㅎ 오늘은 퇴근 후 쇼핑한번 하러 가야겠습니다.
항상 쇼핑은 여자친구 때문에 프라다로 시작해서 프라다로 끝나는
것이 문제이지만 오늘은 왠지 이 마저도 기대되네요.
오늘은 어떤 놈이 물망에 오를지... 또 저녁엔 전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두바이 가장 큰 장점은 치안, 세금, 기름이 아닐까 싶습니다.(사실 월급날이 코 앞이고 술이 법적으로 금지되다 싶이하니 꼬장 부리는 휴먼이 거의 없습니다.)
아침에 산뜻하게 집을 나와 주유소로 향합니다.
가솔린 만땅이라 말하고 지갑에서는 지폐 한장을 꺼냅니다.
100AED, 한국돈 30000, 31000원이죠.
리터기는 50L를 넘어 가지만 걱정없습니다.
제휴 카드따위 필요 없습니다.
중동 국가에 비해 기름값이 비싼 두바이지만 3만원이면 가득 채우고도 잔돈 거슬러 줍니다.
한국에서 10만원으로도 만땅에 못 미칠때의 아픈 기억은 잠시 잊고 그렇게 출근했는데 오늘 윗 분들이 무진장 바쁩니다. 출장에 손님 맞이에 여념이 없으시고 저 역시 어제 버닝한 결과로 오늘은 한가한
편입니다.
옆에 인도, 팔레스타인, 이집트 놈들 꼬셔서 오랜만에 간식 타임이나 가져야 겠습니다..ㅎㅎ
날씨도 더운데 짜증들 내서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