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에 대해서...
개발자의 삶은 행복할까요? 물론 개인별로 그렇다고 말하는 이도, 아니라도 말하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런 관점이라면... 감옥에서의 삶도 먹여주고, 재워주니 행복할수도 있을듯 하네요...
몇살까지 이생활을 지탱할수 있을까... 뭔가 모를 불안감에... 오심에도 개발자 생활을 할수 있다는 말이 나오면... 안도의 한숨을 쉬는 이들도 있겠지요. 그런것이 희망이며 행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년이 40인줄 알았는데... 45세까지는 일할수 있다고 합시다. 뭐가 그리 달라질까요? 혹은 정년이 45인데 50까지 일할수 있다고 합시다. 또 뭐가 그리 달라질까요? 그리고 50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많은 이들은 나가 떨어지거나... 일이 뜸해지거나... 단가가 깍이거나... 하는등의 불이익은 점점 많아지겠지요.
어차피 시한부 인생을 사는 환자들 처럼...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생존을 위해 많은 부분을 희생하며... 삶을 지탱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시한부의 삶은 약으로 얼마간의 시간을 연장하며 고통받는 것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차라리 편하게 남은 여생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더 가치있는 삶일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관점에서 개발자의 수명이 연장된다고 해서... 그것이 희망이고 행복인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요?
어정쩡한 50의 나이에 백수가 되면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40에 백수가 되는 것이 어쩌면 더 새로운 기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돈을 더 모았기 때문에 장사라도 한다고요? 자영업자의 90%는 5년내에 망한다는 말도 있듯이... 50에 새로운 시작은 훨씬 리스크가 크고 암울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40보다는 흴씬 기회가 적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