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와 SM의 단가 차이
제 경험으로는 SI와 SM은 생각보다 단가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실제로 SI에서 SM으로 전향해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제 주변에는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옥히에 와서 이런 제 생각과는 달리 SI와 SM이 단가 차이가 없다는 분들을 보았는데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건 가요?
그러면 지금껏 저는 SM 할 때 마다 부당한 계약을 했던건가요?
갑자기 멘탈 붕괴가 일어나려 하는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제 생각엔
SI와 SM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분들은 아마도 아래와 같은 경우가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1. SI로 들어가서 프로젝트 종료 후 남아달라고 요청해서 SM으로 남은 경우.
이 경우 꼭 필요한 인력이라고 판단해서 남아달라는 것이기 때문에 SI단가를 그대로 가져가거나
또는 특수한 상황 또는 협상 여하에 따라 오히려 더 받는 경우도 생기겠죠.
2. 업무의 희소성이나 시스템 자체의 난이도가 있어서 특화된 고급기술자가 아니면 운영이 힘들 경우.
이 경우는 업무에 특화된 고급기술자만 뽑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단가가 높겠죠.
3. 시스템 운영에 있어서 심각한 난관에 봉착해서 해결사를 투입할 경우.
이 경우도 SM계약을 하더라도 오히려 SI보다 더 높은 단가로 계약하기 좋은 상황이 되겠죠.
하지만 나머지 SM 대부분은 프로젝트 종료 후
SI보다는 낮은 단가를 책정해서 단순 운영해 줄 TO를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SI보다 낮은 단가로 계약하게 되는게 대부분이지 않나 추측됩니다.
그런데 SI와 SM의 단가가 차이가 없다고 하신 분들은 위와 비슷한 상황이 아닌데도..
일반적으로 SI와 SM의 단가가 차이가 없다는 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