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나름 제 일기!
신입 때 어디든 들어가자.
일단 들어가서 배우고 페이는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 인턴으로 6개월(나라에서 정했다고 하더군요.)
뽑는 곳으로 입사(한달에 130 받았어요.)..SI가 아니라 야근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무조건 배우자.. 선배님들 등꼴까지 빼먹자 라는 생각으로
자존심 다 버리고 아양도 떨어가면서 열심히 배웠다는..
그리고 나서 6개월 지나고 2000초중반으로 연봉 계약 완료..
회사 생활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코딩하면서 만족했었네요..
그러다 점점 개발에 빠져들다 보니 공부할 것들의 양이 너무 많아 순간 적으로 패틱 상태가 왔었지요..그래도 다시 맘 잡고 공부 시작.. 그렇게 지내다가.. 2차 연봉 계약이 왔어요..
회사가 어렵다는 핑계로.. 기다려달라했었습니다.. 그래서 최소 얼마 해주겠다고 약속을 잡고 3~4개월 기다렸는데..
역쉬나.. 사장은 실망 안시키더군요.. 약속 안지키고.. 돈도 안주고 무조건 회사 사정이 이렇다 니가 따라와라 라는 식이더군요.
그래서 나왔다능..한 5일 쉬고 바로 다른데로 이직했습니다..
현재 있는 직장.. 제가 전회사에 약속한 연봉보다 약 1000만원 이상 올랐습니다..
여기서 깨달았어요.. 이직이 답이구나..그리고 사장은 믿을께 못된다.. 라고..
지금 이직한 곳은 SM으로 야근이 거의 없구요.. 가끔 일이 몰려서 할때도 있지만 기본 9시 출근 6시 퇴근으로 지내고 있네요.
그래서 기존 소스를 계속 리펙토링 하고, 개발서버가 없어서 컴퓨터 하나 받아서 개발서버로 만들고 있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서 그런지 스터디 그룹도 해서 아침마다 방송하는 굿모닝 팝스 공부도 하고.. 이제 영어 학원도 주말마다 하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때 아니면 할께 없어서 혼자 필요한거 만들어 보고 책도 보고.. 신기술 개발 공부도 하네요..요즘은 분산 캐쉬랑 nosql(몽고디비)에 빠져 있습니다..ㅎ 아직 초급 개발자라..ㅎ
요즘은 행복합니다. 나름 만족하는 페이도 받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회사 사람들도 좋고.. 복지도 좋고.. 시간도 많아서 내 공부도 내가 하고플때 하고. 치열하지도 않고요..
이게 행복이다 싶고요.. 압박감에 노예처럼 헤헤 거리지 않고 살고 있어요.. 물론 제가 어리고 결혼도 안해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가 하고싶은 일 하고 내가 원할때 공부 하고 놀기도 하는게 좋네요~~
그리고 개발 공부는 거의 매일 한답니다. 가끔 빼먹지만 ㅎㅎ 개발자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이 있어서요..그리고 지기 싫거든요.. 내 자신한테요.. 항상 개발자 다운 개발자가 되자라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해요.. 개발자는 절대 노예나 좀비가 아니고 생각하고요!
두서 없이 막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