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개발자분들께 질문 올립니다.
4년제 갓 졸업하고 취업한지 2달이 갓된 안드로이드 신입 개발자입니다.
현재 인턴이란 명목으로 1800 계약했고, 3개월 지난 후에 2200~2400 사이에서 연봉협상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제 문제는 제 능력밖의 과중한 업무를 저에게 내리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입사하고 약 4주 후 부터 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일단 회사 내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심지어 자바 개발자조차)가 한명도 없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보자면 간단히 요약해서 다음과 같습니다.
1. WebService를 이용한 통신
2. 블루투스에 관하여 자체라이브러리 생성 및 카드모듈 연동
3. SQLite 구현
4. JBatis 구현
굵직한(?) 부분만 나열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사장님이 참고 소스라고 준 프로젝트 파일로 모두 구현이 가능할 줄 알았으나, 실제로 로직을 짤 때 참고하여 쓴 부분은 블루투스 연결 밖에 없네요. 라이브러리 생성 및 연동은 꿈도 못꿀 정도 입니다.
JBatis니 SQL이니는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C# 4년차 개발자 선배가 잠깐 도와줘서 구현했구요.
하루종일 검색하면서 하나하나 완성시켜가는데, 모든 프로젝트 기간이 단 한달만 주어졌었습니다.
거기에 현재는 약 5일 정도 남은 상태구요...
플젝 시작부터 9시 퇴근(출근 아닙니다 ^^;)은 일상이 되었고 3주차가 되고나서는 10시 퇴근이 거의 일상인데다가 주말도 10시 출근, 오후 9시 퇴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야근수당이니 주말근무수당(이라고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월 150(세전) 받아가면서 일 배우고 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았지만, 플젝 마감이 다가올수록 지나치게 과중한 업무를 저에게 내린 건 아닌지, 그리고 제가 망치면 이번 플젝이 완전히 망한다는 그런 부담감 때문에 심적으로 매우 불안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하게 되었네요. 제가 지금 현재 가장 올바르게 처신하는 것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추가**
프로젝트에 관한 문서는 하나도 없으며, 그러기에 디자인이나 레이아웃을 어떻게 짜야할지는 하나도 모릅니다. 제가 임의로 구성했구요. 심지어 버튼 press에 관한 이미지들도 모두 제가 알파값 변경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이 기능은 어떠한지 항상 물어보고, 참고 플젝 문서도 없다는 점 조차 너무나도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