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단가가 안맞네요.
프로젝트도 많이 없는 시기이고
기본도 안 지키는 업체들때문에 마음도 상해서
처음 마음과는 다르게 적당히.. 가고싶단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몇일전 인터뷰를 보고왔는데,
장소나 프로젝트 기간, 그리고 업무면에서도 마음에 들었어요.
잘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늘 확정됐다 연락이 왔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한 단가보다 50이 낮네요.
저는 3년차 350은 받고자했는데 업체는 300 이라고 합니다.
원래 단가가 높은 프로젝트도 아닌데 업체는 많아서
갑을병정 거치다보니 뚝뚝 떨어졌나봐요 ㅎㅎ
좋은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그만큼 야근이나 주말출근도 잦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텐데 50이나 내려서 가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고민은 되네요.
이 어중간한 시기 3년차에 단가는 포기하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괜찮은 프로젝트 이력서에 한 줄 올리는게 중요한건 아닌지..
3월이 되면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많다해서
이왕 기다린거 조금만 더 해보자 생각은 하는데
마음이 이래저래 복잡한 건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
철없는 소리에 꾸짖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곳에 이렇게 말하는게 마음이 편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