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정을 내려 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조언좀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간간히 글올렸던 아무나짱입니다.
두둥...드디어연봉협상에대해서얘기를들었는데요..
제가 지금 현재 만2년(인턴포함)이 조금 넘었습니다. SI팀이구요.
11월달입사->3개월인턴->사원->대리..
지방대4년제컴공과졸업했고요,
1800시작하고 작년에 2200으로올렸네요.
그러고 현재까지 2200..나이는올해로26(87년생) 여자입니다.
저희는 보통 연봉협상을 1월정도에 하는데요,
이번에 회사가 어려워서 당장 1월은 어렵고 5월달쯔음에 한다고 그러네요..
저것도 아직 확정난것도 아니구요, 그렇게 5월달이 되면 연봉협상한 금액이 나오게 되면
2월~5월까지의 못받았던 연봉의 차액을 한번에 연봉협상할때 준다고 합니다.
지금 이런 내용도 확정은아니고, 그냥 그렇게 할지 안할지 제대로 확정도 안나있는 상태구요,
1월 연봉협상이 잘되던 안되던간에 나가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접때 글쓴거에도 댓글달아주시는 분들 중 연봉협상을 하고 나가라고 하신분도 봤는데요,
그거보고 생각한게...
저도 1월에 연봉협상을 한뒤에 나갔더라면 참좋았을것같은데,
지금상황으로서는 일단 불가능한 얘기라서..
5월달까지 기다렸다가해야되나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앗싸 잘됐다 그냥 이참에 얼른 그만둬버리자~~!!
이런생각도 들구요..
처음에는 회사에 대해서 불만이 없고 그냥 닥치는 대로 했지만..
뭐욕도먹고 홧김에 때리는거 맞고, 다시 사과받고, 입에담기거북한 인신공격부터시작해서..흠..
또한, 배우는것도 많았구요 깨닫는것도 많았습니다.
아마그렇게 배운다는즐거움때문에 저런 욕먹는거 정도는 그냥 몇번 울던가..
아니면 제 스스로 많이 스트레스를 풀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1년반을 달려온것 같구요.
초스피드로(제생각엔..) 대리달고나서부터.. 신입도 가르쳐줘야되고..
프로젝트나와있으면서 다른회사꺼 유지보수일도 해주면서 그 회사에 외근까지 나가는 상황이었고..
디자이너도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html도 전혀몰라서 후배들 시키자니 또 그건 안되는 상황이라,
제가 flash까지 해줘야되는 상황들이있었고요....
그냥 작년중반(프로젝트시작)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했어요.
물론 선배입장으로서 신입가르쳐주는거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다 보니까 그런거 하나까지 저한테 부담으로 느껴졌었구요.
솔직히 저의 경험에 비해서 많은일들이 부담이 됐습니다.
이때부터 제가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저를 엄청부려먹는다는 느낌??....하고
제가 처음부터 처신을 잘못한 것도 있지만,
다른사람들이 너무 욕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주니까
점점더 하면 더했지 줄어들진않더라구요.
이런것도 이유가 됐구요..
그냥 윗사람들반응은 니가진짜싫어서 그렇게 얘기하는거 아니라면서
달래주기도 하고, 얘는 여자앤데 군대같다온애같애~ 라고도 하면서 스리슬쩍 표현도 하고..
뭐 뒤에서만 칭찬많이하고....
흠....막 지난일 얘기하려니까 눈물이....나려고하네요 ;;
뒤에서는 인정하는듯이 얘기하긴하지만,
꼭 제앞에서는 안그러더라구요. 오히려 인신공격이 더하면 더했지....
이렇게 얘기하면 왜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를 못했냐~~ 이런분들도 계실텐데요,
처음회사들어왓을때 저는 남자분들많아서 욕하는것이 진짜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원래 이런분위기구나....이렇게 그냥 고스란히 받아들였던거죠..
그런거에 대해서 물어볼 사람도 주변에 없었구요..
그냥 내가 못하니까.. 내가 잘모르니까.. 이런거쯤은 감수할수도있지..라고 생각하면서
무조건 해내야지..라고 매번 다짐을 하면서 지냈던것 같아요..
음 ㅋㅋ 얘기가 조금더 길어질것같네요 ㅋㅋ;;
저렇게 history가 있었구요, 과거는 과거일뿐 미래를 봐야된다고 생각하여.
회사에 대한 미래를 생각하는데요, 그냥 밝진않아보였어요~
뭐 어떻게는 먹고살겠죠..
아직 회사가 오래되지않아서 일단 체계도 없고, 중급인 사람중에 제대로 된애들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신입만 뽑는상황이고.. 제안서 내면 될지안될지 모르겟지만 일단 그런작업들 하고있고..
회사에대한 생각을 어느정도 어필을 조금씩했었어요.
근데 사람들반응은 그냥 응~~그래~~ 괜히 긁어부스럼만 남기지마~~쓸떼없는얘기하지말고~~
이렇게 취급하더라구요..저는 불만보다는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그냥 제생각을 얘기햇을뿐인데..
지금 저희팀구조가 신입-1년차-저-부장-부장-이사-사장
사실 신입만 뽑으면 뭐해요.. 케어해줄사람도 없구요..
저위에 바로부장.... 이러다보니까 제경험의 양보다 업무가 더 과중됐던것 같아요..
아 일단 여기까지 주저리였던것같네요 ㅋㅋ;;;;
그만두게되면 일단 몇달 쉴거구요, 그다음부터 일을 구할 생각입니다.
다른일을 바로 구한다음에 그만둘건 아니에요.. 마음좀풀어야될것같아서 시간이 좀 필요할것같아요..
이제 고민되는게 뭐냐면 다른회사에 갔을때 전회사에서 받았던 연봉이 그렇게 중요한지 궁금해요.
저는 연봉도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그거보다는 그회사에서 면접볼때.
"난 이정도,이정도,이정도까지 경험해봤다..그리고 난 이정도 연봉을 원한다."
이런식으로 제 능력껏 어필하는것이 중요하지않나 싶기도해요..
흠...무튼 이렇게 긴글읽어주신거 감사하구요 . 댓글남겨주시면 또 감사하구요.
충고는 달게 받겠습니다.
새해에는 꼭 하고자 하는일들 이루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