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도 AI 로 뚝딱 서비스 만드는 시기
안녕하세요, 91년부터 GW Basic 으로 개발해오던 골수 개발자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수십년을 개발해오면서 OKKY 도 많이 보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느낌이 확 달라졌네요.
오늘 처음 가입하여 인사드리는 만큼 제 소개를 드려봅니다
어릴때부터 개발을 시작해 온 덕에, 할줄 아는게 개발뿐인 40대 개발자입니다.
학생때부터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운 좋게도 여러 회사를 경험해 보았네요.
삼성 종합기술원에서도 프로젝트를 해 보고, 지금은 사라진 MSC 사업부에도 있어봤습니다.
창업도 해 보고 exit 도 해보고, 카카오, 네이버, 라인 등등…
어셈블리부터 시작하여 OS, Mobile, Desktop, Server 등등 다양하게 경험한것 같습니다.
A to Z 로 기초부터 튼튼히, 그리고 즐기면서 일 해 온 덕에 괜찮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 AI 시대가 오면서 저의 소중한 자산인 경험과 지식이, 마치 이제는 아무도 열어보지 않는 책장 속 MSDN 하드카피 도큐먼트 마냥 가치없는 것이 되어감에 다소 씁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프로토타입은 Claude code 나 codex 한테 던지면 뚝딱뚝딱 잘 만들어 내니까요.
어쩌면 ASM 으로 짜던것이 C/C++, Java, Kotlin, C#, Node 등과 같은 고수준 개발 언어가 나오면서 많은 것들을 사람이 일일이 생각할 필요 없었던것처럼,,
AI 를 이용한 바이브 코딩이라는 ‘초고수준 개발 언어’ 가 나오면서 앞서 언급한 경험/지식은 사람이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개발조직을 운영하면서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고,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제 수십년의 개발 여정에 마지막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AI 를 이용한 바이브코딩으로 완전한/완벽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네,, 맞습니다.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다만 어릴적부터 오랜세월 봐왔던 OKKY 에 인사도 없이 광고처럼 글을 적는것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또한 그러고 싶지 않아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드려봅니다.
AI 로 웹/앱 등 몇마디 이야기만 하면 서비스가 잘 만들어 집니다.
네, 내 pc, 내 환경에서 잘 돌아가는 서비스요.
하지만 실제 서비스가 되려면, 트레픽도 고려해야하고 회원 인증도 필요하고 이것저것 붙여야 하는게 많지요. 여기서부터 바이브 코더가 아닌 개발자의 영역으로 스위칭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것들까지 AI 가 알아서 해 주면 얼마나 편리할까?’ 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Weegloo 로 연동해줘” 한 마디만 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 그런 서비스요.
꼭 써달라고, 가입해 달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이런 서비스도 있구나,, 정도의 관심만 가져주셔도 좋겠습니다.
피드백 주시면 정말 좋고요. 🙂
살짝 서비스 이름만 공유드리자면, ‘weegloo’ 라는 서비스입니다.
참고로 자칫하면 도매상으로 오해 받아서 짤릴것 같아 말씀드는데요,, 저희팀은 순수 개발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eegloo.com
여담이지만,,
이런 프로젝트/서비스를 만들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시대가 온건지,,
저는 언제까지 개발자로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아래는 직접 AI (Veo)로 만든 서비스 광고영상인데, 이것도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개발자가 순수 AI 로 만든 영상 ㅎ
p.s -
실제 사용 사례를 설명드리자면,
npx weegloo@latest 로 mcp plugin 설치한 상태에서..
claude code 로 임의의 서비스를 디자인 한 후,
Agent 에게 ‘weegloo 로 연동해줘’ 한마디만 하면 회원관리(Google OAuth)부터 시작해서 모든것을 알아서 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