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직 준비를 해야되나 심히 고민이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지인 추천으로 낙하산 타고 온 곳인데
당시에는 이직을 급하게 해야되는 상황이라(깡으로 퇴사해서) 좀 급하게 오퍼났다고 왔는데
아무래도 그 직전 회사에서 자존감이며 너무 쭈그러든 상황이라 이직한 회사에서도 제 역량을 펴기 무리가 있었고
그게 1년 넘은 아직도 회복하기는 쉽지않더라구요
이게 말은 체계적이고 MZ 스타일로 맞추려고 노력하는 느낌이긴 한데
사우 관계도 프리하긴 하면서도 뭔가 거리감? 벽을 두는 느낌도 없잖아 느껴져서 친근감 있게 재미있게 일을 하기는 무리있기도 하구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동료들끼리도 형님 동생 하면서 지인처럼 일하는 그런걸 좋아하고
그런 분위기의 팀이었을때 확실히 오래 다니면서 일도 재미있게 하고 퇴사를 해도 연락도 수년동안 지속되는데
지금 회사는 그러지 못하는 느낌이라…
또 다들 잘 하고있는듯 하면서도 제가 그간 해왔던 일 스타일에서 여기는 좋게 말하면 FM을 지향하려는거 같으면서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과정같긴 한데 뭔가 저랑 한명 빼곤 다 신입들만 있는 팀이다보니까
제가 전 회사들에서 한 프로젝트에서 큰 파트를 맡아서 할때 지금 회사에서는 모듈 한두개 개발을 맡아서 하는건데도
일의 양은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뭔가 일의 진척이 다들 좋게 말하면 확실히 할려는거 같으면서도 결합은 잘 안되는 느낌도 강하구요
연봉 문제도 직전회사보다 오히려 마이너스인게 처음에는 감안을 하고왔지만 아려오는 느낌처럼 남아있는 감도 없잖아 있는데
지금 회사가 더군다나 최소 3년째 연봉 동결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이직을 하자니 지금 회사랑 분위기가 더 좋은가?
그것도 사실상 도박이긴 한데 연봉은 확실히 지금 회사보다 더 오르는 곳인건 분명할텐데…
이게 더 내려가거나 유지할만큼의 양심없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을거라는 이유로요
일단 서류들이랑 포트폴리오 준비하고 면접이나 봐볼까
며칠 전에도 글은 썼지만 하루하루 고민이 되네요
타 부서로의 이동도 고민되긴 한데 말이 타 부서이지 사 내 다른 계열사가 마음에 들어서
그건 사실상 이직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어보이기도 하고 하…
머리 터지겠습니다 ㅠㅠㅠ
지금 회사도 겨우 일년 반 가까이 다녔는데 또 이직이라면 앞으로의 제 커리어는 더 안좋아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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