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우버에 팔리는군요. ㄷㄷ.
야, 이거 진짜 단순한 회사 매각 건으로만 봐도될 지 의문이네요.
국내 플랫폼 판 자체가 완전히 뒤집히는 초대형 사건인 거임.
8조 원이라는 돈의 규모도 엄청나지만, 그 이면에 깔린 구조적 이슈들이 더 크다고 봐야 할 듯해요.
우버랑 네이버 컨소시엄이 배민을 노린다는데, 이거만 봐도 모빌리티와 커머스가 결합되는 초거대 서비스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뿜어져 나오는 거예요.
문제는 이 조합 자체가 너무 강력해서 '독점'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하는 점임.
게다가 결국 가장 민감한 건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아닐까요?
거대한 자본이 들어와 효율화라는 명분으로 서비스를 재편할 때, 수수료나 조건 같은 게 상인들에게 불리하게 바뀌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커요. 이건 돈 문제를 넘어 생활 자체가 걸린 문제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 자본이 국내 최고 플랫폼을 주도적으로 흡수하는 구조라, 공정위 감시가 정말 치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이 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과정 자체가 하나의 큰 이슈로 남을 듯합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회경제적인 관점에서 누가 피해를 볼지, 누가 주도권을 가져갈지가 핵심이라고 봐야 합니다.
단순한 성공 스토리로 봐서는 절대 안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