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써보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고 아이도 가질 계획이 없는 30대 후반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공공,사기업(제조업)에서 si,sm 프리/정규 포함 12년 정도 일을 하였고
현재는 부모님 집에서 쉬면서 지방에 구매한 아파트 세입자분에게 월세 받은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지막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봤을 때
실력도 없고 관리, 개발 뭐하나 잘 하는게 없어서
솔직히 이야기하고
이제 진짜 개발 IT쪽 관둬야지 회사랑 좋게 이야기하고 퇴사했습니다.
그냥 전공따라 흘러가는데로 취업해서 이 쪽 일하면서 간간히 현장일 나갔는데
생각보다 몸은 힘들어도 현장 일이 스트레스는 적어서
큰 돈 욕심도 없고 그냥 살기로 맘먹은 순간부터
이제 진짜 관두고 현장쪽 일로 나가봐야겠다 하고 퇴사했지만
그러나 70일 동안 마트알바, 노가다, 단기 계약직 등등 지원했는데
일을 못나가고 있어서 원래 이런가 싶어요..
마트에서는 사무직을 오래해서 버티시겠냐고 하더니 안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걱정이 되네요 나이도 들어서 그런지.
진짜 살면서 체감 될 정도로 구직이 어렵구나.. 느낍니다
그 와중에 오늘 연락와서 SM 힘들지만 단가는 협의해보고 6~7 정도 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근무하다가 힘들어서 1년 정도 근무하고 퇴사한곳이고
일이 조금 힘들어서 우울증 약도 먹고 했던 이력이 있어 고민이 됩니다.
아직 제가 철이 없는지 퇴사하고 현장일도 못구하고 힘들어 하면서도
요즘 같은 시기에 일하러 오라고 해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선뜻 가질 못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쓴소리 단소리 상관 없으니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