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의 통화
엄마가 제가 걱정되어서 나름 알아보시고 전화하셨는데 내용이 조금 웃겨서 적어 봅니다.
엄마: 니 리이액트?인가 한댔재? 자바도 할줄알고
저: ? 그렇지.
엄마: 그럼 니 타임?타입이게 뭐꼬 타입스크립트도 할줄 아나?
저: 할줄 안다기보단 계속 해왔고 하고 있지
엄마: 제미나이에 물어보이 그라모 모셔간다는데?? 뽑는 회사 리스트 보내주꾸마
그리고 받은 여러 대기업이 카톡으로 왔길래
저: ...어떻게 내가 넣었다가 떨어진곳만 쏙쏙 뽑았디 제미나이는
엄마: 다 해본기가?
저: 현실이랑 인터넷상에 나온 정보랑 꼭 일치하진 않고 내 경력도 누더기라서 긋마가 말한대로 되진 않을겁니더.
엄마: 그래. 그래도 저번에 집에 왔을때 보이 거 있는건 니한테 마이 힘들어 보이이 힘들면 관두고 내려와서 천천히 정규직 알아봐라
나: 빚은 어쩌고? 돈은?
엄마: 5년전에 니앞으로 삼전 400주 사놓은거 있다
나: ...?
70먹은 어머니가 아들 힘들어보였다고 알아본게 여러모로 기분이 묘하고 주식 사둔거 잊고 있던것도 그렇고 멘탈이 좀더 안정되긴 하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