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로 해결이 안 되는 규모의 비즈니스란...
지금 적당히 소규모 회사에서 그럭저럭 일하면서 먹고살고 있는데요. 이커머스 백오피스 업무고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관리하는 일이 많다보니 스프링에서 Quartz를 이용한 배치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뭐 월말에 비활성 계정을 처리한다던지 데이터를 조회해서 시스템에 등록하는 배치라던지 등등.. 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이렇게 배치가 주기적으로 돌면서 몇 건씩 잡아다가 처리하는 방식이 있고, 스트리밍이나 그런 파이프라인처럼 데이터가 들어오는 대로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그런 방식이 있잖아요? 보통 후자의 경우를 어디서 경험할 수 있나 궁금하네요.
저희 쇼핑몰 자체가 그렇게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 게 아니라 그런건지 아니면 저희 파트가 운영하는 시스템은 직접적으로 고객과 닿는 부분이 아니라 그런건지 대부분 배치로 해결하고, 사실 제가 보기에도 그걸로 충분해 보이긴 합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일이 있으면 일단 배치로 해결하고 배치도 느려져서 다음 배치랑 겹치고 뭐 이런 정도까지 가야 실시간 처리를 고민하나요?
속마음은 나도 고급 기술좀 써보면서 슈퍼개발자~ 느낌나는 일을 해보고 싶은데 영 기회가 없네요. 여기서 기술을 쌓아서 이직을 하는 게 아니라 이직을 해서 기술을 쌓아야 하나? 같은 생각도 듭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