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말고 문과를 갔어야 했나 싶은..
초딩때부터 꿈이 과학자였는데
실상 중딩때부터 잘 하고 좋아 했던 과목은
영어랑 국어, 한자였습니다.
근데 그때는 좋아하는건줄 몰랐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기만 해도 점수가 잘나왔는데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습니다. 그게 좋아 하고 잘하는거였는데도 말이죠
그때 당시 끌렸던건
잘 하지도 못했던 생물학, 물리학, 수학 이었는데
아마도 못했기 때문에
잘하는사람이 부러웠기 때문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맨날 수학 잘해보고 싶어서 수학의 정석 - 집합 편만 보기를
여러번 했다가 포기하곤 했죠
그렇게 이과로 진학했고
어울리지도 않은 옷을 입은 사람마냥
수II 물리II 앞에서 좌절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라고 꿈을 접었죠
그러다가 안로이드 폰을 보고 개발자를 해봐야곘다고 싶어
서울로 올라와서 개발 공부를 하고 개발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서 문득
느끼는게
어쩌다가 이렇게 살게 되긴했는데
내가 진짜 잘했던건 다른거였나 라고 이제사 조금씩 느끼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