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은 지고 DB산업이 뜰것이라는 예측
웹은 지고 DB산업이 뜰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SaaS 가 지난 10여년간 승승장구하면서 사모대출시장 먹여살렸던 것의 핵심요인은
제가 볼때 web혹은 (web)app이라는 접근성과 편의성(PC/노트북이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고)보다는
SaaS를 사용하는 수많은 기업/개인들의 data 수집가공으로 SaaS 이용자들에게 경쟁자들이 어떻게 하는지 엿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블룸버그 터미널이 수십년간 금융 정보 허브시장을 독점해온 이유죠(나만 모르면 X된다)
자 이제 동네가게/공장/농장/연구소 아재들이 AI한테 앱 내놔 뚝딱하면 진짜 뚝딱 나옵니다
그 아재의 앱은 과거의 SaaS 혹은 API, 모바일APP에 비교하면 그냥 개인이 쓰는 개인적인 데이터를 가공해서 조악하게 만들어진 것(스케일 다운)이자만 충분히 실용성 있고 그 개인에게는 가치가 있는 것이죠
여기서 개인/기업들이 온프레미스를 넘어 그냥뚝딱앱들을 다들 쓰게 되는 시대가 지금 이미 왔어요
여기서 부족한것은 여전히 남들은 뭐하나? 궁금증이죠. 뒤쳐지면 X된다
그래서 내 데이터를 공유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의 데이터의 트렌드와 분석을 받아볼 수 있는 DB산업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같으면 데이터 정합성이 안 맞아서 의미없던 A농장, B농장… Z농장의 데이터들도 일단 공유하면 석사급들이 일일히 계산하고 테스트하지 않아도 AI가 실시간으로 알아서 정합성 맞춰주기 때문에 뚝뚝 나옵니다
웹산업의 강점은 접근성과 편의성이었지만
이제는 개인 뚝딱앱시대에는 데이터만 공유하면 나머지는 개인의 컴퓨팅자원에서 가동해도 스케일업 할 필요없어서 엉성하지만 그 개인에게는 SaaS 가입하는 것보다 더 가치있고 남들과 노하우를 나눌 수도 있다는거죠
제가 인터넷2세대쯤되는데(1세대는 386인 김택진 김정주 그런사람들이죠) 전화선모뎀 bbs와 telnet gopher 시절부터 지켜봐왔으니까요 웹이 없던 시절과 있는 시절을 잘 아니까요. 웹은 지금이야 공기와 같은 것이지만 이제는 약간 그 의미가 달라질겁니다. 어쩌면 아이폰 앱 2007년 이후보다 훨씬 더 의미가 더 달라질거예요
저는 요즘 AI 4개, Antigravity, VSCode, 안드로이드스튜디오, PowerShell 4개 띄워 놓고 작업합니다. 경계가 흐려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