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장님 밑에서 일하면 겪는일.txt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비상식적인 상황을 겪고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지금 저희 회사는 정부사업준비로 전 직원이 눈코뜰새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근데 이와중에, 사장님의 지인이 공짜로 개발좀 해달라고 부탁을 해왔습니다.
근데 그걸 거절을 제대로못해서 그대로 받아오셨네요. 개발범위도 만만치않구요.
참고로 친구도 아니고 협력하는 관계도 아닙니다. 그냥 대학에서 몇번 마주친 후배..
문제는 저희 회사 내부에 개발외주에 쓸 인력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내놓은 해결책이
타 IT 업체에 저희 회사 돈으로 외주를 맡김
심지어 해당 사이트 서버 비용까지 회사 법카로 긁음
결국 메인 프로젝트 하느라 바쁜 와중에 제가 이 무수익 외주의 PM을 맡게 됨
사장님은 “어..다음부턴 당연히 거절하지..” 이러는데 속이 답답합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