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태만 직장동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요즘 취업이 참 쉽지 않잖아요.
어렵게 취업을 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힘들게 들어온 만큼 회사도 잘되고 저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제 자리에서 최대한 기여해보자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업무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어떤 분이 근무 시간 동안 대부분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사실 사람이 하루 종일 집중해서 일만 할 수는 없죠. 잠깐 쉬기도 하고, 다른 걸 보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고요.
다만 문제라고 느껴지는 건, 그런 모습이 단순한 휴식 수준이 아니라 업무 시간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업무를 빨리 끝내고 여유가 있는 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맡은 일들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요.
저와 직접적으로 얽힌 일은 아니지만, 같은 조직 안에서 돌아가는 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경이 쓰입니다. 괜히 제가 예민하게 보는 건지, 아니면 정말 조직 차원의 문제로 봐야 하는 건지도 헷갈립니다.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이런 상황을 그냥 두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건지요.
괜히 제가 문제를 제기했다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고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