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의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요새 회사에서 SDD관련해서 어떻게 팀에 적용해야할까를 많이 검토하고있는데요
처음에는 회의적이였는데 하면 할수록 뭔가 좀 더 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지금 우리는 언어를 배워서 코딩을 하고있는데요
스펙 을 작성하여 코드로 변환하는것이, 코드를 작성하여 기계어로 변환하는것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장 큰 차이는 단점으로는 같은 코드를 100번 컴파일하면 모두 같은 결과가 나오지만 같은 스펙이라도 100번 에이전트에게 전달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점이죠(80% ~ 90% 정도의 유사도를 가진…)
장점으로는 대신 100개의 다른 스펙을 전달해도(형식이나 언어 등) 핵심 내용이 동일하다면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점입니다.(기존 언어라면 컴파일 에러 발생)
이렇게 놓고 보니까 개발자의 역할이란 ai agent라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컴파일러의 정확도를 높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Clean architecture에서 초반부에 디자인패턴은 개발자들에게 제약을 걸면서 발전했다? 같은 내용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여러 방법론이나 아키텍처 디자인패턴등이 개발자를 인간 컴파일러로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해야할 일은 기존의 선배 개발자들이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고 쌓아온 유산을 사용하여 ai agent에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한번 읽어 주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