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이전트 소식 보면 붙어도 걱정이네요
에이전트 개발비만 2천만원 가까이 쏟아붓고 현타가 많이 오긴 합니다.
모든 걸 기록하고 공유해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이런저런 가십들에 휘둘리는 것도 괴롭고요.
돈 한푼 안남고, 배워왔던 지식, 심지어 배우지 않았던 영역까지 루프 몇번으로 끝나는 걸 보고 있으면 더 그렇습니다.
그리 바라던 넥슨 AI 엔지니어까지 면접만 남았는데도 이렇게 이룬다고 부채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드니 무기력해지기도 하고요.
피드백 루프를 꽉 잡으면서 개발할 당시엔 ‘시스템 발전 속도에 먹히지 않아야 한다.’ 라는 암시를 걸면서도 FOMO가 올 정도였으니까요.
에이전트 디톡스 차원에서 데모 제작만 간간이 하고 있긴 해도.. Opus 4.5 이후부턴 워크플로우와 인식의 전환 속도가 거의 놓지마 정신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