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이브 코딩 진짜 시작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SI 프로젝트 위주로 일하고 있는 5년차 개발자입니다.
우선 현재 취업 시장이나 이직의 어려움에 대한 한탄 글이 아닙니다.
입사 초기에는 퇴근 후 스터디도 하며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고 개발 실력을 늘렸습니다.
회사 프로젝트 외에도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뤄보지 않은 언어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고,
앞으로의 더욱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직접 손수 코딩하며 실력을 늘리고자 했습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사실 저만의 고집 때문에 AI 활용을 지양하며,
완전히 저만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에 무식하게 부딪혀 왔습니다.
공공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을 때에는 완전한 폐쇄망 환경이라 차라리 잘됐다 싶었습니다.
정말 내 것으로 체득하기 위해서만 AI를 활용했고 단순히 속도, 편의성을 위한 AI 사용은 자제했습니다.
이유는 내 것으로 남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현재 시대에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엄청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원래 좋아했으며 수능도 1등급 위주에 대학 입시를 잘 치뤘다 생각하였고,
자격증 공부도 무식하게 공부시간 늘리면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어렵지 않게 정보처리기사 포함하여 기사 자격증 3개, 그 외 자격증 등 많이 취득하였습니다.
취업 준비 시절에도 코딩 테스트 무한 반복, CS 기초 지식 무한 반복 암기로 준비했었습니다.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저의 성향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고자 적었습니다.
AI를 활용한 코딩에 흥미가 없으면 지금이라도 개발자 보다는 다른 진로를 찾는 것이 맞을까요?
냉정하게 AI 바이브 코딩, AI 에이전트 활용에 관심이 없다면 바꾸는 것이 맞을지 고민됩니다.
입사 초기에 퇴근하고 바로 스터디 모임가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때가 왜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힘들게 노력해서 얻고자 했던 결과물이 이제는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결과라서 그런 것일까요?
나이는 아직 30대 초반입니다. 많은 선배분들의 쓴소리, 잔소리 등 개발 관련이 아니더라도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