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IT 회사에서 피드백·소통 문제로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고민이 있어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소규모 IT 회사에서 근무 중이며,
업무 자체보다는 조직의 소통 방식 때문에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겪은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업무에 대해 불만이나 기대 수준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그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이나 명확한 기준 제시는 거의 없었습니다.
잘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은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업무 과정에서 문제나 이슈가 있다면
팀원 또는 팀장과 함께 논의와 조정을 통해 정리해 나가는 방식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흐름에 맞춰
정리한 문서나 고민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를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용 자체에 대한 논의보다는
문서 형식이나 정리 방식에 대한 코멘트만 전달되거나,
혹은 전체 내용을 충분히 읽지 않겠다는 태도로 느껴지는 반응을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방향이 문제인지”,
“무엇을 보완하면 되는지”에 대한 대화로 이어지기보다는,
점점 논의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고
결국 저 혼자 기준을 추측하며 일하게 되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이 조직의 소통 방식이 일반적인 소규모 IT 회사의 모습인지,
아니면 저와 맞지 않는 환경이었던 건지 판단이 서지 않아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내가 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한 건가?”
“이런 형태의 조직은 흔한 편인가?”라는 생각 속에서
결정을 고민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규모 IT 조직에서는 이런 피드백이 거의 없는 운영 방식이 흔한 편인지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더 노력해서 맞춰가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궁합 문제로 보고 정리하는 것이 맞을지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후 어떤 선택을 하셨고 결과는 어땠는지
특정 회사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앞으로 비슷한 선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경험자 분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