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시장의 재편: 에이전트코딩, 오픈소스
2월4일 미국 유럽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 주가가 claude 때문에 10% 20% 폭락하는걸 보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시니리오 한번 써봅니다
최근에 오픈소스가 죽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원래는 미국 양키들 베이비부머,X세대까지는 냉전을 겪어봤기 때문에
국방비에서 나오는 소프트웨어 발전에 기대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해적질은 약간 영웅시 되기도 했고
그 정신에서 오픈소스도 태동된 것이고
근데 밀레니얼 세대들도 그 전통에 동참을 해서 회사취직도 잘되고 스타트업할때 펀딩에도 유리했기 때문에 오픈소스가 그럭저럭 유지가 되었지만
최근에 AI 때문에 회사들의 고용을 줄이고 칼질을 해대니까 오픈소스 기여라는 인센티브가 많이 약화되면서 쓸만한 것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건 약품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죠. 예전에는 그래도 존슨앤존스같은 회사들은 약품회사로서 인류애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2015년 튜링제약 마틴 슈크렐리가 말라리아 약물 판권을 사들이고 55배를 가격인상을 한 이후로는 기업들이 인류애를 버리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개발이 일상화되면 누가 이 시장을 가장 크게 베어물 수 있을까요?
저는 구글 혹은 마소(+openAI)라고 봅니다
claude, chatgpt는 공공인프라, 기업시장, 전문개발자시장에서 계속 잘나갈겁니다
하지만 비개발자들이 자가로 만들어 쓰는 앱시장은 구글 antigravity와 마소 vscode(+github+openai의 후방지원)이 가져갈 겁니다
비개발자 자가앱 시장도 AI개발이 정교해질수록 점점 더 영역과 깊이와 폭을 넓어지고 규모가 커질겁니다 지금 미국 유럽 saas회사들 주가가 녹아내리는 것이 다 이런 전망과 연결된겁니다
비개발자 자가앱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claude code, chatgpt codex 같은 개발전문성이 아닙니다. 개인화된 정보 접근성에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개인화된 정보(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 것, 어시스턴트가 수집한 것, 구글문서, gemini웹/앱과 대화한 것, 나노바나나로 이미지 만든것, notebooklm…)에 접근해서 분석한 뒤 사용자가 ‘이런 앱 만들어줘’ 할때 길게 설명 안해도 아~ 사용자가 원하는건 이런 기능과 이런 스타일을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 달라는거구나 척하면 척 해달라는거지요. 비개발자에게는 code니 codex니 너무 어렵고 번거로운 겁니다
이런건 구글만이(gemini는 애플에서도 기본 어시스턴트가 될겁니다) 가능하고 그 다음은 마소가 오픈AI와 협력만 된다면 구글에 약간 대항해볼만한 덩치가 될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오픈소스가 등장합니다. 오픈소스 기여는 앞으로 기여와 보상이
암호화폐를 사용한 DAO(거버넌스)와 DeFi(스마트컨트렉트 거래)로 재편되고
비개발자 에이전트 자가앱 개발시장에서 이 오픈소스의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상용화 버전이
에이전트들의 권유와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서 자가앱에 채택이 될겁니다
주로 이러한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엔진은 박사급 논문으로부터 나오겠죠
아니면 적어도 arivx 에서 점수가 높은 논문에서라도..
그러니까 기업은 극소수만 살아남아 군림하고 풀뿌리 개발자들은 오픈소스라는 타이틀 아래 DAO와 DeFi를 통해서
20년간 모바일 앱 시장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에이전트 개발할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또 수입을 얻으려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