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리 이장같은 누르하치
어제 출장길에 복귀하는길에 만문노당(滿文老檔)을 밧습니다 .
물런 요약본
이건뭐 대제국의 시초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유치원생들의 민원수준
📌 대표 사례 1: “고기를 떨어뜨렸는데 누가 주워 먹었다”
병사 A가 고기를 들고 가다가 떨어뜨림
병사 B가 그걸 주워 먹음
A가 화가 나서 누르하치에게 직접 보고
누르하치의 판단:
“떨어뜨린 것은 네 잘못이다.
그러나 B도 허락 없이 먹었으니 둘 다 조심하라.”
→ 떨어진 고기 하나로 최고 통치자가 판결을 내리는 상황
📌 대표 사례 2: “내 몫의 고기가 적다”
전리품 분배 중 누군가 자기 몫이 적다고 항의
누르하치가 직접 분배량을 다시 확인
“너는 이번 전투에서 공이 적었으니 이 정도가 맞다”
또는
“분배한 자가 잘못했다. 다시 나누어라”
→ 분배 = 정치였기 때문에 누르하치가 직접 개입
📌 대표 사례 3: “누가 내 고기를 몰래 가져갔다”
병사 C가 자기 몫을 숨겨놨는데
병사 D가 몰래 가져감
C가 바로 누르하치에게 고발
누르하치:
“도둑질은 군의 기강을 해친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
→ 지금 보면 웃기지만 당시엔 군사 기강 문제
2. 잠자리 문제(숙영·생활 갈등 민원)
이건 더 웃겨.
군영에서 누가 어디서 자느냐, 누가 시끄럽게 하느냐 같은 문제도
전부 누르하치에게 올라갔어.
📌 대표 사례 1: “누가 내 옆에서 코를 너무 크게 곤다”
병사 A가 B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잠
A가 누르하치에게 보고
누르하치:
“서로 떨어져 자라.
앞으로는 이런 일로 다투지 말라.”
→ 코골이 민원을 국가 최고 지도자가 해결
📌 대표 사례 2: “내 잠자리 앞에서 시끄럽게 한다”
누군가 텐트 앞에서 떠들어서 잠을 못 잤다고 항의
누르하치:
“밤에는 조용히 하라.
서로 배려하라.”
→ 완전 군영판 생활지도
📌 대표 사례 3: “누가 내 자리를 허락 없이 썼다”
병사 A가 잠자리 자리를 비웠는데
병사 B가 그 자리에 누워버림
A가 화가 나서 누르하치에게 보고
누르하치:
“각자 정해진 자리를 지키라.”
→ 지금 보면 기숙사 룸메이트 싸움 같은데
당시엔 군사 질서 문제
💍 1. 사건 개요: “누가 내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만문노당에는 실제로 이런 식의 보고가 올라온다.
병사 A: “병사 B가 내 아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누르하치: “무슨 말을 했느냐.”
병사 A: “그냥 인사한 것 같습니다.”
누르하치: “둘 다 조심하라. 앞으로는 이런 일로 다투지 말라.”
지금 보면 완전 질투 + 생활 민원인데
그 당시엔 꽤 진지한 문제였어.
대제국의 시초가 아니라 양촌리 이장님한테 말해도 뭐라할만한 민원인데
웃긴건 몇백키로 행군등 그런건 민원이 없음 =_=
대추나무님같은 분이 만주족에도 많았엇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