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or 졸업 고민 (나이)
안녕하세요. 02년생 올해 25살 여자이고. 컴공과 이제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전에 다니던 학교를 다니다 자퇴하고 학교를 들어오다보니 남들보다 좀 늦게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인서울 끝자락 정도 되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일단 가고 싶은 분야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입니다. 이중에서 정확히 어떤 분야로 갈 지는 아직 결정하진 못했지만 관련 분야 전공을 좀 더 들어보며 프로젝트 경험도 쌓고 진로도 구체화 해갈 예정입니다.
제 고민은 제 진로가 이러한 와중에 학교의 교육과정이 굉정히 응용소프트웨어 분야에 쏠려있다는 것입니다. 컴파일러, 시스템프로그래밍, 등등 제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학교 외적으로 제가 스스로 공부하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졸업프로젝트도 다 이런식으로 응용 위주로만 중심되어있어 사실상 제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에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 느꼈습니다..
부모님은 학벌을 올릴 겸 더 맞는 교육을 받고싶으면 편입을 해도 된다 입장이시긴 한데 편입을 준비하게 되면 여기서 졸업이 1년이 더 미뤄지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더이상 휴학은 실패했을때의 부담도 커서 아마 학교 병행으로 편입 시험을 준비할것 같은데..
이미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그냥 빨리 졸업 하는것보다 1년 늦어지더라도 더 나은 학교로 맞을까요? 현직자 시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