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에 신경 안쓰고싶은데 자꾸 쓰여서 큰일이네요
비슷한 일이 하루에도 여러번 있는데
물리적으로 남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걸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이 너무 신경쓰인다고 해야될까요…
오늘 겪은거만 해도
1) 버스탈때 (출근길)
왜 버스를 탈때 가령 columns가 2개인 좌석의 경우
좀 이거 조심스럽긴 한데 적게 잡아도 열이면 여덟은 여성분이 꼭 복도층 컬럼에만 앉아계시더라구요
창문측 컬럼에는 자리가 비어있다거나 자기 가방이나 짐이 올라와있는 경우가 많구요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해야될까요…
진짜 거의 무조건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확률이에요
오늘은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다리도 아프고 하니까 그런 자리에 앉긴 했는데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2)회의때(아니면 여러 사람이랑 같은 테이블을 쓰거나 서로 마주보는 경우)
다리를 최대한 앞으로 뻗고싶고 그게 편하다는건 이해가 어느정도 가는데
회의를 하거나 뭔가 테이블에서 앞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그걸 안하고 다리를 덜뻗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오늘도 보니까 앞에 앉은 분이 제가 다리를 뻗은것도 아니고 그냥 발을 옆으로 좀 움직여도 그 맞은편에 앉은 사람 신발이 닿을 정도로
그 분이 발을 뻗고 있더라구요….
사실 초등학생때도 모둠대형으로 책상 만들어서 책상 마주보고 할때 앞자리 친구가 책상 밑부분 가로 프레임 중간에 발 올리고 있거나 그거 넘어서 있는 경우
그런 친구 보이면 무조건 한소리 했었습니다 자주 싸웠구요
본인들 신발이나 바짓단에 남의 신발이 닿으면 그거 분명 기분좋지는 않을텐데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거나 신경을 안쓰는지 도대체가 모르겠더라구요
더해서 어떤 사람은 뭐 다리 꼬든 말든 지 마음이긴 한데
꼭 다리를 꼬아도 발목 부분을 반대편 허벅지에 올리고 옆에 사람 뻔히 있는데 그 사람 방향으로 신발 밑창을 향하게 해서 꼬는 분이 계시던데
어떤 인간은 그러다가 신발이 다른 사람한테 닿아도 사과도 안하구요…
거기에 다리까지 떨면 어휴
마음같아선 한대 쥐어박고 싶더라는… 도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을 해야 그러는걸까 싶네요
이거 제가 예민한거일수도 있는데
솔직히 남의 몸이나 뭔가에 최대한 접촉을 안하는게 매너 아닌가요
